올해 경남의 학교 무상급식 정책이 지난해 수준 이하로 후퇴했다.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은 17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는 도내 모든 초등학교, 읍·면 지역 중고등학교, 동 지역 중고등학교의 저소득층 자녀 등 748개 학교 29만여명의 학생에게 무상급식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
경남 밀양시 초고압송전탑 건설 현장에서 송전탑에 올라가 조립 작업을 하던 한국전력공사 외주 시공업체 직원이 땅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지난해 10월 밀양 송전탑 공사 재개 이후 사고로 현장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은 처음이다. 지난 16일 오후 3시30분께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에서 ㅅ전력 직원 이아무개(43)씨...
닷새째 실종 상태인 장애 어린이를 찾기 위해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다. 경남지방경찰청은 14일 실종된 정민기(8·사진)군을 찾기 위해 경찰 555명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는 한편 실종된 주변 지역의 폐회로텔레비전(CCTV) 영상을 분석하고 있다. 정군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가음정동 특수학교인 창원천광학교 ...
등산 과정에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것을 허용할지 여부로 논란이 일고 있다. 마산·창원·진해 환경운동연합, 밀양참여시민연대, 통도사 영축환경위원회 등은 11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밀양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 상부 승강장과 가지산도립공원을 연결하는 등산로를 개방해 케이블카 이용객...
경남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남북 민간교류 사업을 다시 할 수 있도록 허용하라고 정부에 요구하고 나섰다. 남북 민간교류 사업을 펼쳐온 우리겨레하나되기 경남운동본부, 천주교 마산교구 민족화해위원회, 하나됨을 위한 늘푸른삼천 등 단체들은 10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남북 교류를 막고 있는 ...
진주의료원 폐업 사태가 6월4일 경남도지사 선거의 첫번째 쟁점으로 떠올랐다. 재선을 노리는 홍준표 경남지사(새누리당)가 진주의료원 폐업을 강력히 밀어붙이는 데 반해, 나머지 다른 도지사 후보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모두 진주의료원 재개원을 약속하고 있다. 박완수 전 창원시장(새누리당)은 6일 도지사 예비후보...
낙동강 자연환경해설사 모집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무제치·화엄늪·신불산 등 산지 습지, 창녕 우포늪, 낙동강 하구에서 활동할 자연환경해설사 11명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10일까지 이력서, 주민등록등본, 자기소개서 등 서류를 낙동강유역환경청 자연환경과에 내면 된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
다음달부터 경남 창원시 공영자전거 누비자의 회원 가입 때 주민등록번호와 상세한 주소 등 개인정보를 제공하지 않아도 된다. 신용카드사 고객정보 유출 사태 등 개인정보의 무분별한 수집과 유출에 따른 부작용이 사회 곳곳에서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창원시가 이를 막기 위해 회원 개인정보 수집을 최소화하려는 것이...
“일제강점기 때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갔던 소녀가 바로 나라면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전국의 중고등학생 6만여명이 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회복과 일본 정부의 책임 이행을 촉구하는 엽서가 국제연합(UN)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발송됐다.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하는 통영거제시민모임...
박완수(59·새누리당) 창원시장이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박 시장의 거취를 살피던 정치인들이 잇따라 창원시장 선거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박 시장은 22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누리당 후보 경선에서 이겨 새누리당의 경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