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 중에서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을 맡은 한국농어촌공사가 공사를 채 마무리짓지도 않은 저수지들을 거짓으로 준공처리한 혐의가 드러났다. 18일 전북도 등의 말을 종합하면, 농어촌공사는 홍수 조절과 농업용수 확보 등을 위해 2010년부터 사업비 3315억원을 들여 전북지역 15곳에서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
4대강 수질개선 사업인 총인(TP)시설 공사에 참여한 코오롱워터텍㈜이 공무원과 심의위원인 교수 등에게 10억원대 현금을 건넨 사실을 보여주는 문서가 공개되자(<한겨레> 4월18일치 1·4면), 전북지방경찰청은 코오롱워터텍이 전북지역 기초자치단체 4~5곳의 총인시설 공사에 참여한 점에 주목해 수사에 나섰다. ...
4대강 수질개선사업에 참여한 코오롱워터텍㈜이 공무원 등에게 현금을 건넨 사실을 보여주는 문서가 공개된 가운데, 전북지방경찰청은 지난해 7월부터 이와 관련한 수사를 벌여왔다고 밝혔다. 전북경찰청 수사과는 코오롱워터텍이 전북지역 지자체 두 곳의 4대강 수질개선사업 하수처리시설 공사에 2011~2012년 참여...
전북 남원시가 지리산 산악철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실용화 여부 및 환경문제 등이 우려된다. 남원시는 최근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지방도 737호선인 남원시 주천면 고기3가~정령치~달궁(길이 12㎞), 지방도 861호선인 달궁~성삼재~구례 천은사(길이 16㎞) 등 기존 지리산 관통도로 2개 구간에 산악철도 도입을 위...
새누리당이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의 전북 이전을 약속했으나, 최근 약속을 번복하려는 태도를 보여 반발을 사고 있다. 민주통합당과 진보정의당 소속 전북지역 국회의원 11명은 16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의 전북 이전 공약을 지키라”고 정부·여당에 촉구했다. 의원들은 “지난해 대선...
수억원대 복권 당첨금을 놓고 20대 연인이 법정에 서게 됐다. 연인 사이였던 취업준비생 김아무개(22)씨와 대학생 양아무개(22·여)씨에게 지난해 11월 뜻하지 않은 행운이 찾아왔다. 이들은 전북 전주시 ㅇ복권방에 우연히 들렀고, 양씨의 돈으로 즉석복권 1000원짜리 5장을 샀다. 돈을 낸 양씨는 3장, 김씨는 2장을 ...
전북 전주시 상림동 전주권 소각자원센터에서 발생하는 소각폐열(증기) 활용 방식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전주시는 수익을 위해 기업체에 소각폐열을 팔 방침이지만, 시의회가 특혜 및 안전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전주시는 소각자원센터에서 1년에 생산되는 소각폐열 36만633t 가운데 23만5000t을 전주페이퍼 등...
전북도민들의 소득 만족도는 낮지만, 전북에서 살고 싶은 욕구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북도가 전북지역 사회 변화를 예측하고, 도정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쓰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전북지역 14군 시·군의 5000곳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벌인 ‘전북 사회조사’ 결과다. 이번 조사에서 저축액 ...
전북 전주 지역 상인들이 덕진동 종합경기장 터에 대규모 쇼핑시설과 호텔을 건립하는 방안에 반발해 상가 문을 닫고 ‘철시 투쟁’에 나선다. 중소상인연합회 등 30여개 단체로 꾸려진 ‘롯데쇼핑 입점 저지 및 지역경제 살리기 범시민공동대책위’는 10일 오전 10시30분 전주시 고사동 오거리광장에서 롯데쇼핑 입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