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쟁의 행위를 벌인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협력업체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전주지법 형사1부(재판장 이영훈)는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화물차 생산라인에 들어가 공장 가동을 중단하게 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기소된 김아무개(42)씨 등 22명에게 벌금 100만∼500만원을 ...
전북에서 병원을 운영하다 10여년 전 폐업한 ㄱ(72)씨는 2007년부터 체납액이 5000만원을 넘겼다. 이제는 가산금까지 붙어 8900만원으로 늘었다. 하지만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외국을 본인은 4회, 배우자는 17회, 자녀 1명은 4회 다녀왔다. 전북 익산의 최아무개(59)씨는 경제력이 없다는 이유로 현재까지 주민세 등 ...
전북지역에서 병원을 운영하다 10여년 전 폐업한 ㄱ(72)씨는 2007년부터 체납액이 5000만원이 넘어갔다. 이제는 가산금까지 붙어 8900만원으로 늘었다. 하지만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외국을 본인은 4회, 배우자는 17회, 자녀는 4회 다녀왔다. 전북 익산의 최아무개(59)씨는 경제력이 없다는 이유로 현재까지 주민세 ...
지난 13일 오전 10시32분께 전북 장수군 계남면 신전리 한 농가주택에서 노부부가 숨진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했다. 남편 채아무개(91)씨는 침대에, 아내 박아무개(80)씨는 방바닥에 누운 채 숨져 있었다. 방바닥에는 음식물을 토한 흔적이 있었다. 혈액검사 결과 이들에게서는 혈중 일산화탄소 농도가 25~30%를 보였다....
“애초에 되지도 않았을, 되어서도 안 되는 야구단 창단이 말이 됩니까? 전국에서 강원도 다음으로 못사는 동네가 무슨 2500억을 들여서 야구장을 짓습니까? 도민들은 먹고살기 힘들어서 죽네 사네 하는 판국에 도지사는 야구공 들고 ‘헛짓거리’나 하고….” 프로야구 10구단이 수원-케이티(KT)로 사실상 결정나자, 전북...
전북지역 중학교 교사가 20대 딸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 교사는 자신의 딸이 남자친구와 사귄다는 이유로 ‘남자친구한테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소하도록 시킨 혐의도 받고 있다.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 김종형)는 전주 ㅇ중학교 교사 ㄱ(49)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및 무고 교사...
지난 8일 오전 10시께 전북 전주시청 생활복지과에는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기에서는 중년으로 여겨지는 아주머니 목소리가 들렸다. 그는 “라면 50상자를 사무실로 배달할 테니 소년소녀 가장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고 말했다. 직원이 신원을 묻자 “이름은 알리고 싶지 않고, (전주시) 서신동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공식적인 활동에 나서자 각 자치단체들이 지역현안 사업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인수위 줄대기’에 나서고 있다. 일부 지자체는 실무형으로 꾸려진 인수위에 접촉하는 게 여의치 않자 지역 출신 인수위 인사들에게 줄을 대는가 하면 태스크포스(TF)팀까지 두고 머리를 짜내고 있다. ...
전북지역 초등학교의 학급당 학생수가 올해 처음으로 30명 아래로 내려갔다. 전북도교육청은 9일 “초등의 학급당 학생수를 시지역 29명, 읍지역 28명, 면지역 26명으로 하는 ‘2013학년도 각급 학교 수용지표’를 최근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수가 시지역 31명, 읍지역 30명, 면지역 27명이었...
인구가 적은 지방자치단체가 인구유입 정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정작 공무원 상당수가 이를 외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익산참여연대의 분석 결과를 보면, 도내 교육공무원 1238명 중에서 768명(62%), 경찰공무원 4294명 중에서 3008명(70%), 행정공무원 1만6520명 중에서 1만4824명(90%)이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왕의 초상화)을 봉안한 전북 전주 경기전(사적 제399호)이 지난해 6월1일 유료화를 시행한 이후에도 관람객이 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는 유료화 전후 비교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경기전 안 어진박물관의 관람객을 집계한 결과, 모두 28만7000여명으로 2011년 같은 기간의 18...
민주노총 소속 택시노조 노동자가 7일, 나흘째 철탑에서 노조 인정을 요구하며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 천일교통 김재주(51) 분회장은 지난 4일 새벽 5시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종합경기장 옆 높이 43m 야구장 조명탑 상층부 33m 지점에 올라 ‘노조 인정과 조합원 복직’을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