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알루미늄을 압출·가공하는 공장이 들어서려 하자, 주변 주민과 환경단체가 환경권을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다. 완주군 첨단과학산업단지 주민과 전북환경운동연합은 3일 “첨단과학산업단지 안의 옛 알티솔라 부지(5만여㎡)에 들어서려는 알루미늄 공장의 입주를 반대한다. 전북도와 전...
지난달 7일부터 파업투쟁을 벌여온 남원의료원 노조는 2일, 병원 쪽과 3개항에 합의를 하고 파업을 풀었다. 노조와 병원 쪽은 이날 “병원이 지난달 30일 노조에 통보한 단체협약(2011년) 해지를 철회하고, 노조도 즉시 파업을 철회한 뒤 정상업무에 복귀하며, 노사가 그동안 제기한 고소·고발 건을 취하하고, 노조 업...
새해 첫날 밀린 월세를 받으러 갔다가 돈을 받지 못하자, 세입자의 자녀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 덕진경찰서는 2일, 살인미수 혐의로 오아무개(59·무직)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조사 결과, 오씨는 지난 1일 오후 3시40분께 자신이 세를 내준 전주시 인후동 ㅅ원룸에 밀린 월세...
2015년 호남선 고속철도(KTX)의 완전 개통이 예정된 가운데, 대전·충청권 기관들이 현재 일반선로로 운행되는 대전권의 노선 구간을 2015년에도 병행 운영해줄 것을 요구해 전북도의회 등이 반발하고 있다. 대전시와 계룡시 등은 “지금 호남선 고속철도 이용고객의 3분의 1 정도를 서대전·계룡·논산역 이용객이 차지...
전북도와 손잡고 프로야구 10구단 유치에 나선 부영그룹의 이중근 회장이 전북지역 고교에 야구발전기금 2억원을 기탁했다. 이 회장은 1일 전북 군산상고와 전주고를 잇따라 방문해 각 학교에 1억원씩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이날 “군산상고와 전주고로 대표되는 전북지역은 한국 야구를 이끌어온 수많은 ‘레전드’를 ...
전북도는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어 교육을 위해 ‘다문화마을학당’을 내년부터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다문화마을학당 운영을 위해 올해 사업비 5억4500만원을 책정했다. 다문화마을학당은 새로 건물을 짓는 형태가 아니라, 종전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비롯해 마을회관과 농협 건물 등을 활용한다. 종전 다문화...
나미수(45) 전북대 교수(신문방송학과)가 <미디어 연구를 위한 질적 방법론>을 출간했다. 그동안 국내 매스컴 연구 풍토는 통계 등의 양적 접근의 경향을 보여 미디어 분야에서 의미를 탐구하는 질적 방법론을 저술한 책은 드물었다. 이 책은 미디어 수용자 연구에 초점을 맞췄다. 1부는 미디어 분야 연구...
전북 전주 시민들은 올해 전주시가 추진한 최고의 정책으로 ㈜효성 탄소섬유공장 착공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는 4~10일 시민 1238명을 상대로 시의 50개 주요 정책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42%(505표)가 ‘효성 탄소섬유공장 착공’을 최고의 정책으로 선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효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