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2012년부터 국립대 총장의 간접 선출을 강요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대가 전국 국립대 가운데 처음으로 직선 총장을 선출했다. 부산 금정구 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부산대 장전동 캠퍼스 경암체육관에서 열린 20대 부산대 총장 선거 투·개표에서 전호환(57·조선해양공학과) 교수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
올해 처음으로 부분 유료화를 시도했던 부산 불꽃축제의 성과를 두고 부산시와 시민단체가 공방을 벌이고 있다. 부산시는 최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11회 부산 불꽃축제 평가 보고회를 열어 “유료 좌석 4893석을 판매해 5억7650만원의 수입을 올렸으며 안전시설 설치 비용, 수수료, 세금 등을 뺀 실제 수익금은 4억95...
정부가 세계 시장 규모 1000조원대로 추정되는 원자력시설 해체기술 종합연구센터(원전해체연구센터)를 기피시설인 사용후 핵연료(고준위 핵폐기물) 영구 저장시설과 연계시켜 추진하려 한다는 의혹이 제기돼, 부산 시민단체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고리원전 1호기 폐쇄운동을 벌여왔던 반핵부산시민대책위원회는 9일 ...
부산 26개 지역의 아파트와 주택에서 내국인 관광객 투숙이 가능해졌다. 부산시는 3일 “도시재생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도시재생활성화지역 26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은 인구 감소 등으로 침체한 옛 도심을 되살리기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
방사선 전문치료 병원인 부산 기장군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노동조합이 병원 개원 5년 만에 처음으로 29일부터 전면 파업을 하겠다고 예고했다가 사쪽과 극적 합의로 파업을 유보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노사는 이날 “밤샘협상을 벌여 136개 조항의 단체교섭에 합의했다. 핵심 쟁점인 임금 3.8% 인상은 운영 적자를...
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활동한 부산지역 원로들이 정의화 국회의장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정 국회의장은 지난 20일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을 서두르는 정부를 비판한 바 있다. 김동수 전 생명의전화 이사장, 김문숙 정신대문제대책부산협의회 이사장, 하일민 부산대 명예교수,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