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부산의 점포 4곳 주변에서 집회를 열겠다며 몇년째 계속해서 경찰에 집회신고를 하고선 실제로는 집회를 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지역 시민단체들은 롯데백화점을 비판하는 집회를 막기 위한 꼼수라며 롯데백화점의 처사에 눈총을 보내고 있다.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는 19일 “롯데백화점 부산지...
부산지역 대형 아울렛의 식당들이 유통기한을 넘긴 음식재료를 보관하는 등 비위생적인 운영을 하다 적발돼 행정처분과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부산시는 13일 “지난 5~8일 부산 기장군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의 식당 12곳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동부산점 식당 33곳 등 2개 아울렛의 식당 45곳을 대상으로 위...
부산 시민사회단체들이 낙동강 하굿둑 수문 개방 운동에 시동을 걸었다. 부산하천살리기시민운동본부, 낙동강공동체, 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 생명그물, 습지와 새들의 친구, 부산환경운동연합 등 부산의 22개 시민사회단체로 꾸려진 낙동강하구 기수(바닷물과 강물이 만나는 지점) 생태계 복원 협의회는 8일 부산시...
영호남의 시민사회단체들이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독식하고 있는 지역 구도를 깨기 위해 비례대표 국회 의석수를 늘리는 것을 뼈대로 하는 선거제도 개혁 운동에 나섰다. 전남시민단체연대회의·광주시민단체협의회·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 등 영호남의 8개 시·도 가운데 경북을 뺀 7개 시도의 시민사회단체 118곳...
4대강 후속 사업으로 건설된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조성원가가 앞서 분양됐던 근처 산업단지에 견줘 최소 30%가량 비쌀 것이라는 추정치가 나왔다. 부산시는 6일 “한국개발연구원이 2013년 벌인 ‘친수구역조성사업(에코델타시티) 타당성 및 재원조달방안’ 용역에서 공사비와 토지매입비, 이자 등 부대비용을 포함한 조...
부산시가 수돗물 사용량 확인을 통해 빈집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해 관심을 끈다. 부산시는 25일 수돗물 사용 정보를 이용해 빈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빈집 정보 시스템 용역결과가 다음달 나오면 즉각 활용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빈집 정보 시스템은 주택의 상수도 사용량을 바탕으로 현장을 ...
부산시가 정부에 낙동강 하류에 있는 하굿둑(댐) 수문의 완전 개방을 촉구하고 나섰다. 32년 전에 350여만명의 부산시민 식수원 확보 등을 목적으로 설치한 수문이 되레 생태계 교란 등의 부작용을 낳고 있다는 부산시의 주장을 받아들여 국토교통부가 수문의 전면 개방에 나설지 주목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23일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