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부경찰서는 8일 현대자동차 노조 창립기념품 납품권을 따내기 위해 다른 회사 이름을 빌려 허위 보증보험증권을 제출한 혐의(사문서 위조 등)로 ㄷ사 부장 우아무개(45)씨와 ㄷ사가 서류를 위조한 사실을 알고도 계약을 체결한 혐의(업무상 배임 등)로 현대자동차 노조 간부 이아무개(44)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
울산 현대자동차 노조 창립기념품 납품업자로 선정된 뒤 계약금 일부를 받고 잠적한 업자가 5개월여만에 붙잡혔다. (〈한겨레〉 11월23일치 10면) 울산 동부경찰서는 현대자동차 노조 창립기념품 납품업체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대기업 ㄹ사 대표이사 인감도장을 찍은 서류와 허위 보증보험증권을 노조에 제출한 혐의(...
울산 북구청이 계약직 주·정차 단속요원 활동이 성공적이라고 자체 평가하고서 시행 7개월만에 모두 계약을 해지하기로 해 앞뒤가 맞지않는 행정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북구청은 애초 계약기간이 지난 6월부터 이달말까지로 돼잇던 불법 주·정차 단속요원 13명 전원에 대해 이달 31일자로 계약해지를 통보했다고 ...
지난 2일 낮 12시, 울산 남구 신정동 무료급식소 ‘나눔과 섬김의 집’을 찾은 220여명의 노인들은 모처럼 활짝 웃었다. 이날 노인들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툴링계획팀 직원 21명이 준비한 쇠고기 장터국밥과 과일, 떡을 함께 대접받았으며 목도리도 1개씩 받았다. 툴링계획팀은 이날 송년회 비용으로 따로 마련해 ...
울산의 자치단체들이 비슷한 행사를 경쟁적으로 열어 예산이 낭비되는 폐단을 없애려 해마다 새해 아침에 벌여왔던 해맞이 행사를 없애기로 해 주목된다. 울산 울주군은 2000년부터 해마다 새해 아침 3억~4억원을 들여 열어왔던 서생면 간절곶 해맞이 행사를 새해부터는 하지 않고 울산시에 넘기기로 했다고 1일 밝혔...
울산 남구청과 화상경마장(마권장외발매소) 사업자가 시설허가를 놓고 4년째 맞서고 있는 울산 화상경마장이 한국마사회의 사업 포기로 무산됐다. 한국마사회는 바다이야기 파문 등으로 사행성 게임에 대한 여론이 부정적인데다 시민사회단체의 반대가 거세짐에 따라 최근 긴급 이사회를 열어 현재 울산 남구, 강원 원...
부산노동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어 울산 남구 ㅇ초등학교 학교장이 올 8월 24일자로 학교 급식사고 책임을 물어 해고한 조리보조원 5명을 원직에 복직시키고 해고기간 정상적으로 근무했다면 받을 수 있었던 임금을 지급하라는 결정을 내려 학교 쪽에 통보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겨레〉 8월 22일치 17면 참조?) ...
당도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울산 울주군 ‘서생배’가 전국에서 가장 맛있는 배로 뽑혔다. 울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26일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 명품관에서 열린 ‘제1회 전국 탑프루트 과실품평회’ 배 부문에서 서생배 작목단체인 자연농업연구회 소속 배수호(49) 회원이 생산한 배가 품평회에 응모한 경북 상...
울산 지역 자치단체들이 산하에 두고 있는 각종 위원회 가운데 1년에 한 번도 회의를 열지 않는 위원회가 수두룩한 것으로 드러났다. 울산시는 법령·조례·훈령에 따라 설치된 산하 위원회 89곳 가운데 올 6월까지 회의를 한차례도 열지 않은 위원회는 42곳(47.2%)이며 1~3차례 36곳(40.5%), 4~6차례 4곳(4.5%), 7차례...
㈜피알(PR·울산 북구 시례동) 직원 40여명은 요즘 속이 타들어 간다. 주문 물량이 늘어나 빨리 공장을 확장해야 하지만 자금이 모자라는 까닭이다. 이 회사는 2000년 6월 현대자동차 엔진공정에서 근무하다 명예퇴직한 박건일(43) 사장이 10여명의 직원과 함께 설립했다. 엔진가공·조립설비를 생산하기 전 테스트를 하는...
울산 울주군 범서읍 천상·구영 지역 주민 20명은 23일 울산시가 몇년 동안 검사수치를 조작하며 기준치를 초과한 유해물질이 포함된 수돗물을 공급한 것과 관련해 법원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으나 기각되자 이에 반발해 항소장을 냈다. 주민들은 항소장에서 “시민 참여가 배제된 수돗물 행정으로 시민들이 정신적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