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창원시와 함께 77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창원시 팔용동 1만2185평의 터에 연면적 1만2473평, 6층 규모의 창원컨벤션센터를 지어 최근 개관했다고 12일 밝혔다. 2000년 4월 사업을 추진한 뒤 2002년 12월 착공한 창원컨벤션센터는 450부스 규모의 전시회와 5000여명 수용 규모의 국제회의가 가능한 전문 전시...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교섭에 잠정 합의했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8일 울산 북구 양정동 울산공장 본관 회의실에서 23차 임금·단체교섭을 벌여 △임금 8만9000원(기본급대비 6.9%) 인상 △성과급 300% 지급 △생산성향상 격려금 200만원 △주간 연속 2교대 2009년 1월 도입 등 63개 조항에 합의했다. 이로써 ...
울산에서 갓 지은 공공시설이 태풍 ‘나비’에 의해 파손돼 부실시공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울산 남구 삼산동 울산시장애인체육관은 근로자복지회관 옆 950여평에 4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난 3월 말 완공했으나, 6일 최고 순간 초속 24.9m의 바람을 견디지 못해 150여평의 지붕 가운데 50여평이 불...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해고 노조원의 자살 사건을 계기로 정부의 방관적인 비정규 노동자 대책이 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 현대자동차 정규직·비정규직 노조는 5월부터 공동으로 회사 쪽에 “노동부로부터 불법파견 판정을 받은 사내 하청업체 130여개 비정규직 9000여명의 정규직화 문제에 대해 논의하자”고 요청을 하...
비정규직 노동자 자살 사건으로 현대차의 정규직 노조와 비정규직 노조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또 국내 최대 단일기업 노조인 현대차 노조는, 상급단체인 민주노총의 대책위 참여 요청도 거부해 노동계 내부의 치부도 드러나고 있다. 현대차 비정규직 노조는, 지난 4일 스스로 밧줄에 목을 매 숨진 비정규직 해고 노...
속보=민주노총과 현대자동차 노조가 4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 류아무개(31)씨의 대책위 구성을 둘러싸고 노-노 갈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6일 숨진 류씨의 과거 및 숨지기 직전 행적과 동료의 증언 등을 토대로 류씨를 열사로 규정하고 대책위를 꾸려 현대...
울산 지역 4개 구의 통장 10명 가운데 7명 가량이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농촌 지역인 울주군을 뺀 지역 4개 구의 전체 통장 1023명 가운데 여성은 725명(70%)에 이른다고 5일 밝혔다. 구별로는 동구가 전체 208명 가운데 182명(87%), 남구는 386명 가운데 289명(74%), 중구는 269명 가운데 186명(69%), ..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해고 노조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4일 오후 6시께 울산 북구 양정동 현대자동차 정문 맞은편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조 사무실 3층 옥상에서 이 회사 2공장 사내하청업체 ㅂ사 전 노동자 류아무개(31)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근처 주민 이아무개(36)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울산 중부경찰서는 2일 정신지체 장애인의 명의를 도용해 범행에 이용한 혐의(영리목적 약취유인 등)로 장아무개(36)씨 등 7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40대 전문 브로커 박아무개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 장씨는 노숙자로 서로 알고 지내는 이아무개(46·구속)씨와 함께 지난 3월 중순 대구역 근처에서 우연히 만난 정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