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경기도 안산 에스제이엠(SJM) 노조원들에 대한 폭력사태와 관련해 회사 쪽 간부 1명과 용역경비업체인 컨텍터스 임직원 4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30일 에스제이엠 폭력사태를 주도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및 경비업법 위반)로 에스제이엠 이사 민아무개(5...
학교폭력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기재를 거부한 시·도 교육청 특별감사에 나선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가 소년원 송치 사실을 학생부에 기재하도록 지시했다가 위법으로 드러나자 부랴부랴 삭제를 지시하는 등 ‘갈팡질팡’하고 있다. 그러나 각 대학의 수시모집이 시작되면서 교과부 지시에 따라 소년원 송치사실을 학생...
환경부가 13년간 지원해온 팔당상수원 관리 인력의 인건비 지원 중단 방침에 경기도가 반발하고 있다. 경기도는 27일 환경부가 한강수계관리기금에서 지원해오던 팔당상수원 관리 인력 인건비 13억원을 내년도에 지원하지 않겠다고 밝혀 법제처에 유권해권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경기도가 한강수계법에 따...
전국의 일선 고교들이 내년도 수시 전형 원서 접수에 돌입한 가운데 교육과학기술부가 학교폭력 가해 사실을 해당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에 기록하지 않기로 한 전북·경기도교육청에 대해 감사 강행에 나서면서 일선 학교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경기도 내 지역교육장 전원은 긴급 회의를 열고 교과부의 감사 ...
경기도내 다문화가정 자녀가 크게 늘었지만 10명 중 4명꼴로 중도에 학업을 포기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특히 고등학생 나이의 다문화가정 자녀는 약 69%가 학교를 다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경기도의회 예산정책담당관실이 펴낸 ‘다문화가정 교육정책 개선방안’을 보면, 국제결혼가정과 외국인 가정을 포...
공립 특수목적고인 경기 수원외국어고가 학생들이 ‘군대식 아침점호를 개선해달라’고 요구하자 태권체조를 2학기부터 실시하겠다고 밝혀 ‘보복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 6월께 이 학교 김아무개 학생이 학교 신문에 ‘누구를 위한 아침점호인가’라는 실명 기고문을 통해 “매일 기숙사 학생 전원이 야외...
로스쿨 졸업생 등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들이 6급 상당 지방공무원 채용에 몰리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달 31일부터 6급 상당의 연봉제 비정규직 법률전문가 1명을 채용하기 위해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들을 대상으로 지원서를 접수중인데, 13일 현재 변호사 자격증을 지닌 11명이 응시원서를 냈다고 밝혔다. 지원...
경찰청과 경기지방경찰청 합동수사반은 8일 김학규(65) 경기도 용인시장의 가족이 1억60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잡고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의 아들(35)은 2010년 6·2 지방선거 서너달 뒤 용인지역 건설업자 2명한테서 ‘관급공사 수주를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8000여만원을, 김 시장의 부인(...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의 틈바구니에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지원을 위해 경기도가 ‘전통시장 활성화 종합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전통시장 지원 대책이 시설 현대화 등에 치중했다면 앞으로는 이용객들이 전통시장을 편하고 즐겁게 찾을 수 있도록 마케팅 지원과 상인 교육, 예술 공연...
총장이 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에 적발된 수원여대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가 감사(<한겨레> 6월22일치 16면)에 나서 이 대학 총장의 직위해제를 요구했다. 교과부는 총장 퇴진을 요구한 이 대학 교직원 26명의 대기발령 취소도 요구했으나 학교 쪽이 대기발령을 취소하고 직무교육에 나서자 ‘꼼수’라며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