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주민 4명 중 1명은 치안불안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아주대 사회조사연구센터가 6월22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민의 생활환경 및 정책평가’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최근 6개월간 사는 곳의 치안상태에 대해 43.9%가 보통, 29.7%가 안전하다고 응답한 반면 26.4%는 불...
“우리가 꿈꾸는 마을은?” 관 주도가 아닌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마을만들기’가 확산되고 있다. 경기도는 1일 ‘경기도 마을만들기 지원조례’를 공포했다. 경기도 조례는 주거환경 개선과 경관, 교육, 문화, 복지, 환경, 일자리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 또는 시·군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2015년 말까지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일대 등 395만㎡에 삼성전자㈜ 전용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삼성 전용 산업단지가 만들어지면 일자리 3만여개가 생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1일 경기도와 평택시의 말을 종합하면 평택시 고덕면과 모곡·지제·장당동 일대에 2조4751억원을 들여 평택고덕산업단지를 조성해 ...
경기지역 교사 10명 중 8명은 행정업무 경감에 만족해하면서도 학교의 전시성 행사 축소 등 개선을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경기도교육청의 교사 행정업무 경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보면, 일선 학교는 78.9%, 지역교육청은 74.9%, 도교육청 북부청사는 71.8%, 도교육청 본청은 72.7% 등으로 평균 만족도는 7...
경기도 내 31개 자치단체 중 22개 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가 민선 5기 지방자치단치 출범 때인 2년 전에 견줘 떨어지는 등 하향 추세다. 경기도 역시 올해 세입 목표액이 최대 3000억원의 감소가 예상되는 등 경기도 자치단체들의 재정건전성에 비상이 걸렸다. 재정자립도는 자치단체의 자체 수입이 전체 재정에서 차지하...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회장 김윤식 시흥시장) 소속 6개 자치단체 시장들은 23일 시흥시청에서 ‘제1기 지방분권 아카데미’를 열고 정부의 무상보육예산 대책 촉구 등 5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최근 중앙정부가 재원에 대한 아무런 대책 없이 소득 하위 70%까지 지원하던 0∼2살 보육지원을 전체로 확대하...
경기도의회는 16일 10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후반기 원구성을 마쳤다. 김주삼 민주통합당 대표는 “논란이 됐던 교육위원장은 민주당과 교육의원이 각각 1년씩 나눠 맡기로 합의하고 오는 18일 선출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교육의원 6명은 도의회 후반기에는 교육자치를 존중해 교육위원장직 배정을 요구하며 ...
김문수 경기지사가 12일 도지사 자리를 유지한 채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 참여를 공식 선언하면서 도정 공백 논란이 일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즉각 성명을 내어 김 지사의 도지사직 사퇴를 요구했고, 김 지사는 “양손에 떡을 든 것이 아니라 양어깨의 십자가”라며 이를 거부했다. 이날 경선 참여 선언과 함께 후보 ...
통합시 추진으로 갈등을 빚은 경기도 수원·오산·화성시가 통합시 추진 논의를 공식 중단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찾기로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 채인석 화성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안민석(경기 오산) 국회의원과 정호 스님, 채수일 한신대 총장 등으로 이뤄진 ‘산수화 상생협력위원회’는 11일 회의를 열어 “행정구역 ...
민관이 협력해 미래 청정에너지를 만들어내는 햇빛발전소 건설이 지난해에 견줘 5.5배가 늘어나는 등 경기도내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수원의제21 추진협의회 등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참여한 ‘수원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추진위(가칭)’는 9일 “수원 도심내 공공기관 및 민간 건물 옥상 20곳에 50㎾씩 모두 1㎿의...
“미군부대 안도 아니고, 부대 바깥 아닙니까?” 미군 헌병들이 경기 평택시 송탄의 주한미군 공군기지(K-55) 주변에서 주차 문제로 시비를 벌이던 주민 등 민간인 3명에게 수갑을 채운 채 강제로 부대로 끌고가려다 40여분 만에 풀어줘 물의를 빚고 있다. 미군 헌병들은 ‘민간인들의 수갑을 풀라’는 한국 경찰의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