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일대에서 발견된 토막 주검 살해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도 안산단원경찰서는 5일 오후 1시47분께 숨진 최아무개(40)씨의 인천시 연수구 주거지에서 이 사건 용의자인 조아무개(30)씨를 긴급체포해 압송 중이라고 밝혔다. 숨진 최씨의 주검은 지난 1일 오...
각종 사학비리로 법정구속된 학교법인의 전 재단이사장에 대해 해당 학교 교장과 부장교사들이 직접 ‘구명운동’에 나서 비난을 사고 있다.(<한겨레> 3월1일치 17면) 3일 해당 학교와 학부모들의 말을 종합하면, 이 학교 교장과 부장급 교사들은 지난 2월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낳지도 않은 아이를 셋이나 허위로 출생신고한 뒤 다자녀 특별공급 아파트 5채를 분양 받은 이혼 부부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도 분당경찰서는 허위 출생신고로 집을 당첨 받은 혐의(사기·주택법 위반 등)로 부동산 중개업자 안아무개(61)씨를 구속하고, 전 부인 이아무개(5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
수원지법 형사11부(재판장 성보기)는 29일 경기도의원 비례대표 공천을 약속하고 1억원을 챙긴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및 사기)로 구속기소된 전 경기도지사 특별보좌관 김아무개(48)씨에게 징역 1년에 추징금 1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공직자로 출마를 희망하는 사람에게 공천을 대가로 현금을 받은 것은 공직 출발...
경기도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 30대 남성 재소자가 징벌방(독방)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29일 법무부 등의 말을 종합하면, 지난 28일 오후 9시15분께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징벌방에 수감돼 있던 김아무개(34)씨가 목을 매 의식을 잃고 있는 것을 순찰 중인 교도관이 발견했다. 김씨는 교...
대학입학 수험생 부모를 속여 수년 동안 19억원을 받아 가로팬 30대 과외교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공문서위조 및 위조공문서 행사 혐의로 박아무개(38)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논술과외 교사 박씨는 2010년 5월부터 2015년 7월까지...
수원지법 행정2부(재판장 최복규)는 술에 취해 대화하던 여성의 핸드백에서 5만원 어치 소지품을 훔친 혐의로 선고유예된 경찰대 4학년생에게 퇴학처분까지 한 것은 지나치게 가혹하며 퇴학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원고가 훔친 물품이 시가 5만원으로 피해 정도가 경미하고 피해자도 처벌을 원하지 않...
우리나라 대표적 도자기 축제인 경기도 이천 도자기 축제가 29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이천 설봉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30주년을 맞아 ‘지나온 30년, 나아갈 30년’(Past 30, Next 30)을 주제로 특별·기획전, 워크숍·심포지엄, 다양한 체험 행사 등을 준비했다. 이천시는 26일 “이천 도자기 축제는 지난 30년 동안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