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주말 오전 은행 현금자동인출기를 고장내고 보안업체 직원을 불러낸 뒤 흉기로 찌르고 현금을 털어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5일 아침 8시께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당농협 주교지점 ‘365코너’에 2인조 강도가 침입해 출동한 보안업체 직원을 흉기로 찌르고 현금 4800만원을 털어 달아났다. ...
경기와 인천 지역에서 아쉬운 한 해를 보내고, 쥐띠해인 ‘무자년’을 반기는 새해 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경기도는 31일 밤 11시부터 이튿날 새벽 0시30분까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와 평화의 종각에서 ‘2007 제야 행사’ 행사를 연다. 행사에는 태진아, 송대관 등 유명 가수들이 나와 공연을 하고 제야의 종 ...
경기 성남시는 내년 3월부터 셋째 이상 자녀를 둔 가정에 3년(36개월) 동안 다달이 10만원의 양육수당을 주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또 내년 1월부터 성남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가정에서 셋째 이상 자녀가 태어나면 100만원의 출산 축하금도 준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시는 지금까지 만 5살...
26일 오후 5시20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층짜리 상가건물 3층의 성인오락실에서 불이 나 이아무개(26)씨 등 손님과 종업원 5명이 숨지고, 김아무개(20)씨 등 2명이 다쳐서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이 난 성인오락실은 피시방 간판을 달고 불법 영업 중이었으며, 출입문 용접 과정에서 불티가 튀며 불이 난 것...
분당 새도시가 ‘판교구’와 ‘분당구’ 등 2개 구로 나뉘는 안이 사실상 확정됐다. 경기 성남시가 지난 9월 한국경제조사연구원에 행정구역 조정에 관한 용역을 맡긴 결과, 분당구를 동·서로 쪼개 서쪽에 판교구를 새로 만드는 방안이 타당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이에 따라 분당구 19개 동 가운데 정자·금곡·구미·판교·...
경기도는 17일 1억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 599명(법인 293, 개인 306)을 경기도보와 경기도인터넷홈페이지(www.gg.go.kr)에 공개했다. 이들이 체납한 지방세는 법인 1101억원, 개인 662억원 등 모두 176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공개된 체납자는 지난 해 1·2차 명단 공개자 500명(법인 251, 개인 249명)보...
서울 강남을 비롯해 경기 동부지역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는 경기 성남시 화장장 사용료가 17일부터 크게 오른다. 성남시민이 아니면 성남시민보다 20배 비싼 사용료를 내야 한다. 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는 ‘장사시설 설치 및 운영조례’를 바꿔 이날부터 성남시 이외의 거주자가 화장장을 이용할 경우, 사용료를 3...
경기 성남시는 가로수를 훼손하는 행위를 신고하는 시민에게 앞으로 최고 30만원의 보상금을 주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2년 동안 음식점을 비롯한 상가 앞에 심은 가로수가 간판 등을 가려 영업에 지장을 준다는 이유로 가로수에 소금물을 뿌리고 가지를 자르는 등 모두 31건의 가로수 훼손행위를 적발해 2200여만...
10대 6명이 탄 승용차가 공사중인 도로를 달리다 뒤집혀 불이 나면서 5명이 숨졌다. 11일 오전 6시10분께 경기 가평군 청평면 오류동 대성터널 부근 도로에서 서울 쪽으로 가던 티뷰론승용차가 도로 옆 산기슭의 바위를 들이받으면서 뒤집혀 화재가 났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18살 남자 3명과 함께 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