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기를 이끌 새 당선자들이 인수위원회를 속속 가동하면서 주민 참여 행정을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시종 충북지사 당선자는 지방선거에 앞서 지난달 24일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 24곳이 참여한 충북유권자희망연대와 지방 자치 혁신을 위한 정책혁약을 하는 등 주민 참여 행정을 예고했다. 이 당선자는 유...
구제역 발병으로 폐쇄됐던 강원, 충북지역 가축시장이 속속 재개장하고 있다. 강원도는 구제역 추가 발생이 없고, 이동 제한이 풀려 가축시장을 다시 개장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속초·양양 축협, 횡성 축협이 9일, 춘천·철원 축협이 10일, 홍천 축협이 11일, 동해·삼척·태백 축협이 12일 재개장한다. 이들 가...
이광재 강원지사 당선자의 항소심 재판에 온 강원도민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 당선자는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 등한테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1심 재판에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억4800만원을 선고받았으며, 오는 11일 오후 2시 서울고법에서 선고 공판이 열린다. 이와...
충북 청주민예총이 5일 저녁 7시 민족 음악 공연 ‘바람의 노래’를 펼친다. 공연에서는 젊은 소리꾼 5명이 베트남, 러시아 등 다른 민족 음악도 선보인다. 충주에서 활동하는 음악그룹 ‘밴드죠’의 배철씨는 ‘둘이서’등을 들려준다. 권택중 실내악단 신모듬 대표는 ‘우리의 호아빈 학교’, ‘어머니의 비가’ 등 베트남 주...
○…6·2지방선거에서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선거전도 치열하다. 선거 막바지에 이르면서 후보와 선거운동원 등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지지 호소가 이어지고 있다. 충북교육감 후보들의 문자메시지 선거전이 재미있다. 이기용(64) 후보 쪽은 ‘교육감은 이기용, 찍어주자 이기용, 찍어주자 둘째칸’이라는 문자를 보내...
선거 막바지에 다다르자 흑색선전·비방, 불법 선거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대전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운동을 도와준 이에게 70만원을 준 혐의로 교육의원 후보자 ㅇ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충남 청양군 선거관리위원회는 부재자투표 대상자 4명의 투표용지를 가로채 대리투표한 청양군의원 후보자 ㄱ씨...
○…‘생명평화를 위한 4대강 사업 반대 충북대책회의’ 준비위원회가 31일 정우택(한나라) 충북지사와 김호복(한나라) 충주시장을 ‘충북의 강을 망친 대표적 인물’로 뽑았다. 이날 청주 두꺼비 생태관에서 열린 회의에는 김창규 목사, 현진 스님, 곽동철 신부, 신상협 교무 등 종교인과 시민 등 172명이 참석했다. 염우 ...
민주당 충북도당이 한나라당 제천·단양지구당 소속 간부의 돈봉투 살포 의혹을 제기해 검찰과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27일 “지난 18일 낮 12시께 한나라당 제천·단양지구당 간부 ㅊ씨가 승용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한 보수단체 회장 등에게 돈 100만원을 건네며 한나라당 김동성 단...
충북 청주시 산남동 주민들이 지방선거에 나선 시 의원 후보들을 초청해 정책 간담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산남동 두꺼비 생태마을 주민협의회는 27일 저녁 7시부터 마을 공동 육아센터 키즈클럽 아이뜰에서 시 의원 후보자 6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 마을은 청주 도심이지만 두꺼비 서식지인 원흥이 방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