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지역 초등학교 90% 이상이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일제고사)에 대비한 시간외 수업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교조 충북지부 청주초등지회가 5~9일 청주지역 초등학교 6학년 446명을 대상으로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일제고사)관련 설문조사를 했더니, 405명(90.8%)이 학업성취도 평가에 대비해 정해...
강원지역 곳곳에서 토종벌이 원인 모를 병에 걸려 집단으로 죽어가거나 사라져 양봉 농가들이 발을 구르고 있다. 강원도가 시·군의 도움을 받아 지난달 10~30일까지 강원지역 토종벌 농가 4369곳을 전화 조사했더니 997곳(22.8%)에서 집단 폐사 현상이 나타났다. 원주·태백·삼척·홍천·횡성·영월·평창·정선·양구·인제·...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받은 이광재 강원지사 당선자가 1일 도지사 취임과 함께 직무가 정지된다. 행정안전부는 30일 “이 당선자가 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고 그 형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방자치법(111조)에 따라 도지사가 되는 7월1일 0시부터 직무가 정지되고 부지사가 권한을 대행한다”고...
세계 태권도 양대 조직인 세계태권도연맹과 국제태권도연맹이 30일 충청대학에서 개막하는 11회 세계태권도문화축제에서 한자리에 선다. 세계태권도연맹은 1973년 김운용 전 총재가 창설해 남한을 중심으로 세계에 퍼졌으며, 국제태권도연맹은 최홍희 전 총재가 1955년 창설한 뒤 북한 등 세계 곳곳에 확산됐다. 세계...
충북 충주경찰서는 29일 녹지지역에 충주시청 홍보 전광판 설치를 지시한 혐의(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위반·직권남용 등)로 우건도(60) 충주시장 당선자를 불구속 입건했다. 우 당선자는 충주 부시장으로 재직하던 2008년 7월 충주시청 한 과장에게 충주시 달천 사거리에 6억4000여만원 상당의 충주 홍보 전광판 설치...
세종시 수정안을 폐기하고 원안 추진을 촉구하는 충북도민 궐기대회가 28일 오후 3시 충북도청 정문 앞에서 열렸다. 행정도시·혁신도시 무산저지 충북비상대책위원회가 연 궐기대회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당선자·이종윤 청원군수 당선자와 한나라당을 뺀 각 정당 대표,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세종시 수...
겨울 올림픽 유치를 위한 강원 평창의 세번째 도전이 시작됐다. 평창은 22일 오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 집행위원회에서 독일 뮌헨, 프랑스 안시 등과 함께 2018년 겨울 올림픽 공식 후보도시로 선정됐다. 2010년 캐나다 밴쿠버, 2014년 러시아 소치에 겨울 올림픽 개최의 꿈을 내 준 평창은 세번째...
행정안전부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이광재 강원도지사 당선자의 직무정지를 재확인했지만, 강원지역에서는 이 당선자의 정상적 업무 수행을 바라는‘이광재 지키기’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윤종인 행정안전부 자치제도기획관은 24일 “이 당선자는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
민선 5기 충북도 조직 개편의 핵심 화두로 서민 경제와 지역 균형 발전, 전문성 등이 떠오르고 있다. 충북도정 업무 인수·인계와 민선 5기에 운용할 정책을 가다듬고 있는 정책기획단은 이시종 충북지사 당선자가 내세운 서민 우선 공약에 따라 서민 경제 전담부서 설치, 지역 균형발전과 전문성 강화 등에 초점을 맞...
충북 4대강사업 토론회 열려 충북지역의 4대강 사업으로 천연기념물 454호 미호종개, 멸종 위기 동식물 2급 단양 쑥부쟁이 등이 훼손되고 수질도 악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염우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21일 청주여자기독교청년회관에서 열린 4대강 사업 정책토론회 주제발표에서 “충북지역 4대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