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와 청주지역 시조 모임인 내포제 시조 보존회가 청주지역 전래 민요집을 펴내기로 하고 오는 11월까지 청주 민요의 뿌리를 찾는 활동에 나섰다. 내포제 시조 보존회는 청주지역 농촌에 전해지는 모찌는 소리·모심는 소리·논매는 소리 등 일 노래와 청주 상여소리, 자장가 등 토속 민요를 발굴할 참이다. ...
저탄소 녹색도시로 뽑힌 강원 강릉시가 22일 경포호 습지 조성공사 기공식을 하는 등 녹색 도시 건설에 나섰다. 강릉시는 이날 오후 경포호에서 이만의 환경부장관, 최명희 강릉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포 습지 조성공사 기공식을 했다. 경포 습지 조성공사는 117억여원을 들여 경포호 주변 25만2000㎡에 ...
충북대 총장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전이 치열하다. 18일 총장 후보로 나선 이학수(60·특용식물학과), 이재신(57·교육학과), 김승택(57·의학과), 김용은(56·물리학과), 김용환(55·윤리교육과) 교수 등 5명은 대학본부에서 합동 소견 발표회를 열었다. 이들은 충북대 발전 방향과 연구 개발, 교육,...
충북 청주시의회가 청주·청원 자치단체 자율통합 찬성 의결을 한 뒤 통합 바통을 청원군의회와 충북도의회로 넘겼다. 시의회는 17일 오전 289회 임시회에서 만장일치로 통합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9곳과 충북도가 함께 낸 ‘청주·청원 통합과 상생 발전을 위한 이행사항’을 성실하게 지키겠다...
제천 의림초등학교와 청주 중앙여자고등학교가 친환경 녹색 학교로 거듭난다. 충북도교육청은 내년 3~4월께까지 제천 의림초에 37억5천만원, 청주 중앙여고에 48억8천만원을 지원해 ‘그린스쿨’(녹색학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두 학교 옥상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해 태양광으로 실내조명 등을 밝...
시민이 지역 사회 발전 대안을 만들고, 평가하는 시민 조례 학교가 문을 연다. 충북참여연대는 다음달 3일 지방의회 의원·출마 예정자, 시민단체 활동가, 시민 등을 대상으로 2010시민 조례 학교를 연다. 조례 학교에서는 ‘지역사회와 지방자치 혁신의 길’(강태재 충북참여연대 대표),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조례 ...
영화 감독 신상옥(1926~2006)씨의 영화혼이 충북 괴산에 뿌리를 내린다. 괴산군와 신상옥감독기념사업회는 괴산읍 검승리와 칠성면 두천리 경계 23만8천㎡에 조성하고 있는 괴산 문화전시관 일부에 ‘천마 신상옥 감독 기념관’을 짓기로 했다. 군이 60억8900여만원을 들여 내년 말까지 지을 기념관에는 신 감독의 영화 ...
올부터 대전지역 모든 중·고교에서 교복 공동·일괄구매에 나서고 충북지역 모든 중·고등학교들(199곳)도 올 여름 교복을 살 때부터 공동 구매를 하는 것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8일 시내 중·고교 교감 및 생활지도부장 회의를 열어 교복 공동·일괄구매 방침을 설명하고 학교마다 구매 계획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