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충북지부장을 지낸 김병우(53)교육위원이 29일 오후 충북도교육감 출마 선언을 했다. 김 후보는 출마 선언에서 “미래형 공교육 혁신으로 모두가 1등하는 행복 교육을 지향하겠다”며 “각급 학교 전면 무상 급식, 유·초·중학교 완전 의무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경쟁·강요가 아닌 지원·협력 ...
6·2지방선거를 두 달여 앞두고 후보자들이 예비 등록을 하고 있지만 현직 단체장들은 예비 후보 등록을 피하고 있다. 충청·강원지역 기초 단체장 51명(홍성·청원 등 대행 체제 포함) 가운데 예비 후보 등록을 한 것은 김시환 충남 청양군수가 유일하다. 후보자들은 예비 후보 등록을 해야 명함 배부, 문자메시지·전...
속리산 케이블카와 설악산 모노레일 설치를 놓고 자치단체와 환경단체가 찬반 논란을 벌이고 있다. 충북 보은군은 23일 국립공원 지정 40돌을 맞은 속리산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계획을 법주사 쪽과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속리산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케이블카 건설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노선...
6월2일 동시 지방선거 70여일을 앞두고 기초 단체장(군수)과 기초의원(군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대전·충청, 강원지역의 지방 선거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예비후보 등록 이틀째인 22일 오후 2시까지 대전은 5개구에 구의원 후보 25명이 등록해 평균 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구 7명을 비롯해 동구와 ...
기초단체장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충청권이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 가운데 충남 홍성과 충북 음성이 기초단체장 최대 접전지로 떠올랐다. 두 지역은 현직 군수가 모두 비위 혐의로 낙마해 무주공산이다. 22일 현재 홍성군수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손규성(53·전 한겨레신문 부국장), 이규용(69·군의원), 한기...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원흥이 생명평화회의 등 충북의 시민·환경단체들은 17일 지역 4대강사업에 대해 공동 감시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착공한 금강 10공구 미호2지구 금강 살리기 사업을 집중 감시 대상으로 정하고, 다음달 초에 시민·대학교수 등 전문가와 환경단체 활동가 등이 참여하는 1...
충북지역에서 좋은 교육감 뽑기 시민 운동이 시작됐다. 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충북지회 등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 20여곳은 15일 저녁 7시 청주 아올의료생협에서 충북 교육 개혁과 좋은 교육감 선출을 위한 충북교육희망연대를 꾸렸다. 충북교육희망연대는 “6·2지방선거에서 이명...
폐광지역에 들어서는 청소년 장학센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청소년 장학센터는 강원도가 폐광지역 특별 기금 193억여원을 들여 폐광 지역에 마련하고 있는 청소년 공간이다. 지난해 2월 삼척시 도계, 6월 정선군 신동, 7월 영월군 상동 장학센터가 문을 열었다. 17일에는 태백시 철암과 황지 청소년 장학센터가 잇따...
충북지역 4대강 사업이 본격화됐다. 충북에서는 12~16일 사이 충주2지구(한강 8공구)·제천지구(한강 15공구)·별곡지구(한강 16지구)와 대청1지구(금강 8-1공구) 등 한강·금강 본류 하천 정비사업 4건이 일제히 시작됐다. 도는 2012년까지 공사비 606억원, 보상비 308억원 등 983억원을 쏟아 부어 자전거도로·산책로...
지방 선거를 앞두고 충청지역 전·현직 언론인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손규성(54) 전 <한겨레> 부국장은 15일 충남도청에서 “1천년 역사의 고장인 홍성군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원칙과 신뢰, 주민중심의 지방자치, 화합과 소통의 정치’를 펼치려고 홍성군수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직하고...
강원도가 대형마트와 지역 경제가 상생하는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강원도는 15일 “대형마트들이 지역 경제를 외면하고, 재래상권까지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대형마트와 지역이 공존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상반기 안에 대형마트 실태 조사를 한 뒤 하반기부터 이 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