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돋이 명소 강원 강릉시 정동진에 자전거 길, 바다 공원 등이 들어선다. 강릉시와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는 9일 오후 강릉시청에서 ‘해안경관 관광자원화 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양해각서에는 정동진역~등명해변까지 2.6㎞에 이르는 땅(철도부지)에 산책로와 자전거 길 등을 조성한다는 내용을 담을 참이다. 한...
충북대 전자정보대학 고 남상천 명예교수의 유가족이 3일 충북대에 장학금 2500만원을 내놨다. 남 교수는 1980년 4월부터 98년 8월 정년 퇴임하기까지 충북대 전기공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쳐왔다. 퇴임 뒤에도 명예 교수로 학교 발전에 힘써 오다 지난달 17일 77살 나이로 숨졌다. 유가족인 장남 남현도(54·단...
청주·청원 통합의 마지막 승부수가 띄워졌다. 통합 선봉장인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6일 충북도 등의 주선으로 충북도청과 청원군 지역을 전격 방문해 통합 열쇠를 쥐고 있는 청원군의원들을 만나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이만의 환경부 장관, 최장현 국토해양부 차관 등도 동행할 ...
강원도 홍천군의 한 젖소 농가에서 주저앉는 소가 무더기로 나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등이 원인을 찾는 데 애를 쓰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 농장에서 키우는 젖소 89마리 가운데 25마리가 주저앉는 증세를 보였다. 주저앉는 증상을 보이다가 숨진 8마리를 포함해 21마리는 땅에 묻고 4마리는 부검을 해 원인을 찾...
청주·청원 통합 무산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나서 통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지만 통합 열쇠를 쥔 청원군의회 의원들이 움직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청원군의원들은 지난해 9월7일 청주·청원 통합 반대 특위를 꾸린 뒤 꾸준히 통합 반대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의원들이 통합을 결의하지 않으면 통...
충북 영동대학교가 일부 학과를 충남 아산으로 옮기려 하자 영동군과 군민 등이 반발하고 있다. 영동대는 컴퓨터공학과 등 공대 학과 6곳을 2013년께 충남 아산시 음봉면 일대 43만8천㎡에 조성할 아산캠퍼스로 이전하려고 지난달 교육과학기술부에 승인 신청서를 냈다. 변준호 영동대 기획팀장은 28일 “학교 평균 ...
충북지역 한나라당 소속 도의원 29명(비례대표 2명 포함) 가운데 23명이 세종시 수정안을 당론으로 채택하거나, 수정안을 국회에 상정하면 탈당과 함께 의원직을 사퇴하기로 했다. 충북도의회 한나라당 원내대표 이언구 의원은 28일 “한나라당 소속 도지사와 의원들이 그동안 줄기차게 세종시 원안 추진을 주장했는데...
충북지역 주민들은 6월 지방선거에서 일자리 만들기와 세종시 원안 추진 관련 정책과 공약을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 공약 실현 운동을 펴고 있는 매니페스토 만들기 충북본부가 26일 밝힌 ‘지방선거 시민 정책 수요 조사 결과 보고서’를 보면 일자리 만들기(22.4%), 세종시 원안 추진과 국가 균형발전(17.7%), ...
2002년 월드컵 신화의 주인공 거스 히딩크 감독이 포도주로 돌아온다. 토종 포도주를 생산하고 있는 충북 영동 와인코리아와 광고·공연 기획업체 파랑새 플러스 엔터테인먼트는 다음달 중순께 ‘히딩크 와인’3천세트(6병 1세트)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히딩크 포도주는 멜로 등 영동지역에서 재배된 포도 3종을 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