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군 동강이 달라진다. 원주지방환경청은 6일 동강 밑그림 ‘동강 유역 생태·경관 보전지역 관리 기본계획’을 내놨다. 기본계획은 강원발전연구원이 틀을 짜고 주민·환경단체·전문가 등이 도왔다. 올해부터 2019년까지 10년 동안 1231억원(국비 844억원, 지방비 387억원)을 들여 동강을 생태·경관 보전지역으...
6년여동안 청주지역 원룸촌 여성들을 성폭행한 ‘청주 발발이’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청주지방법원 제11형사부(재판장 김연하)는 5일 청주지역 원룸촌에 사는 여성들을 37차례에 걸쳐 성폭행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최아무개(46)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또 최씨에게 10년동안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
괴산 고추 축제가 지난해 충북지역 최우수 축제로 뽑혔다. 괴산 고추 축제는 괴산 고추 상표를 전국적으로 알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과 국악 공연, 민물고기 잡기, 고추김치 담그기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은 대추 축제와 영동 포도 축제가 우수 축제, 단양 소백산 철쭉제·음성 품...
20㎝이상 폭설로 겨울 마을 강원지역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평창 송어 축제장은 그야말로 눈폭탄을 맞았다. 지난달 22일부터 강원 평창군 오대천에서 축제를 열어왔지만 기록적인 폭설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 지난 1~3일 연휴까지 관광객 1천~3천여명이 찾았지만 폭설이 내린 4일 오후 1시까지 관광객은 ...
대한장애인스키협회가 강원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스키학교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4일 문을 연 학교에는 나사렛대, 대전장애인체육회 소속 장애인 등이 다녀갔으며, 지금은 경기 수원 지역 지적 장애인 등이 스키를 배우고 있다. 스키학교는 2007년 초 문을 열었다. 특수 체육을 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의 걸림돌로 거론됐던 공항 근처 공군 미사일기지 건설이 장소를 이전하는 선에서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는 국방부·공군 등이 청주공항 청사 동쪽 16만㎡에 설치하려 했던 공군 미사일기지를 다른 곳으로 옮기기로 지난 23일 잠정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대체 터를 구한 뒤 국...
충북지역 농촌 학교들이 내년부터 거센 통폐합 바람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교육청이 학생 수가 적은 농촌 학교들을 통폐합하는 것을 뼈대로 한 ‘2010~2016년 적정 규모 학교 육성 추진 기본계획’을 세워 다음달부터 본격 추진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 계획에 따르면 학생 수 50명 이하인 학교는 학부모 60%의...
대법원 3부(재판장 신영철 대법관)는 24일 군의원과 군민 등에게 금품을 돌린 혐의로 기소된 박수광(63)충북 음성군수 상고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박 군수는 군수직을 잃게 됐다. 박 군수는 2006년 7월 군의원 8명에게 연수비 명목으로 현금 50만원을 건네는 등 지난해 6월까지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