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항 민영화를 위한 운영권 매각 주간사로 동양증권이 뽑혔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달 24일 청주공항 운영권(기간 30년) 매각 주간사 선정 공고를 한 뒤 복수의 입찰자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한 끝에 계획·매각전략·마케팅·사업관리 부문 등에서 고른 점수를 받은 동양증권을 매각 주간사로 선정했다고 20일 ...
국립 한국철도대학의 통합 종착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08년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통합이 무산된 뒤 다시 통합을 추진해 온 철도대는 지난해 말 국립 충주대학교와 충남대학교를 통합 후보 학교로 압축한 뒤 국토해양부에 결정을 맡겼다. 김양수 철도대 혁신기획실장은 19일 “철도대와 통합을 바라는 대학 5곳...
원주교도소 이전 예정지가 봉산동으로 결정됐다. 강원 원주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자문과 강원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원주교도소 이전 터를 봉산동 산 87-2일대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원주시는 올해 상반기 안에 법무부와 실시 협약을 하고, 시의회 의결 등을 거쳐 2012년께 공사를 시작한 뒤 2014년께 새 ...
강원 철원을 찾은 철새들은 행복하겠다. 가뜩이나 먹잇감이 없어 안절부절못해온데다 폭설·한파까지 겹쳐 먹이 구하기가 어려웠지만 착한 농민과 군인·공무원 덕에 넉넉한 겨우살이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강원도, 철원군, 원주지방환경청, 한국두루미보호협회 철원군지회, 6사단 수색대대 장병 등 200여명은 1...
세종시 수정론으로 민심이 들끓고 있는 충북에서 여야와 시민단체 등이 민심 잡기에 나섰다. 행정도시 혁신도시 무산 저지 충북비상대책위원회와 민주당 등 야당 6곳은 13일 오후 3시 청주 성안길에서 ‘행정도시 원안사수 및 이명박 정권 규탄 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도민 결의문에서 “국민과 신뢰를 저버린 이명...
국가대표 공예인들이 2010 겨울 올림픽 격전장 캐나다 밴쿠버에 먼저 입성했다. 국가 중요 무형문화재, 명장 등 한국의 내로라하는 공예인 45명의 대표작품이 겨울 올림픽(2월12~28일)개최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세계인들에게 선보인다. 전시는 밴쿠버시가 후원하는 겨울 올림픽 기념 특별전 ‘한국-캐나다 공예특별전’...
중국 유명 방송인 주단(29·여)과 옌수(25)가 강원 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두 방송인은 중국안은 물론 중화권 방송 연예 지망생 발굴 프로그램 ‘춤추면 더 예쁘져’의 공동 사회자로 중국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가수겸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주단은 중국 국내 방송 10대 미녀 사회자로도 뽑혔으...
정선 아리랑 표준 악보가 나왔다. 정선 아리랑 문화재단이 한양대 국악과 김영운 교수팀에 맡겨 완성한 정선 아리랑 악보는 4가지 형태로 나왔다. 피아노 등 양악기로도 연주할 수 있는 오선악보, 단소 등 전통악기로 연주할 수 있는 정간보가 눈에 띈다. 중국 동포들이 쓰는 숫자보와 초등학생들이 쉽게 익힐 수 있...
남북 교류에 힘써 온 강원, 충북 등 자치단체들이 연초 남북 화해 분위기 확산에 따른 남북 교류 재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강원은 ‘남북 강원도는 하나’라는 목표 아래 ‘분단 1번지’를 ‘통일 1번지’로 바꾸려고 각종 남북 교류 정책을 펴왔지만 금강산 피격사건과 북한 핵실험 이후 남북 관계가 얼어붙으면서 ...
충북 청주지역에서 영업망을 넓혀온 기업형 슈퍼마켓 시에스유통과 충북청주슈퍼마켓 조합이 상생의 협약을 했다. 지역 상인과 기업형 슈퍼가 협약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원종오 충북청주슈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과 노찬식 시에스유통 대표는 6일 오후 충북도의 중재로 기업형 슈퍼마켓 사업 조정제도 관련 상...
폭설에 이은 한파가 절정을 이루면서 강원지역 곳곳에서 먹을 물조차 구하기 힘든 최악의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7일 아침 최저 기온은 횡성군 안흥면이 영하 29도, 홍천군 서석면 영하 28.8도, 철원군 갈말읍 27.8도를 기록하는 등 강원 전역이 꽁꽁 얼어붙었다고 밝혔다. 폭설에 이어 대부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