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를 49일 앞두고 충북, 대전지역은 광역 단체장 후보가 정해지면서 속속 선거체제가 갖춰지고 있지만 충남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시종(63)의원이 12일 오후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민주당 충북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은 지난 4년동안 ...
충북 청주시가 예산 편성 과정에 시민을 참여시켜 시민 눈높이에 맞고, 투명한 예산을 운용하려고 시민 참여 예산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부실 투성이다. 청주시는 2008년 7월부터 시민 48명을 시민 참여 예산 위원으로 위촉해 예산편성 과정 등에 참여시키고 있다. 시민 위원은 동장·주민자치위원 등 동 추천 30명, 시...
강원 정선군이 예산을 이유로 무상급식 시행에 딴죽을 걸고 나섰다. 정선군은 의회가 제정한 ‘정선군 학교 급식 지원 조례안’에 대해 재의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19일 군 의원들이 공동 발의한 이 조례안은 유치원·초·중·고교의 급식비와 식품비를 지원해 무상급식을 실현하는 것을 뼈대로 하고 있...
6·2 지방선거에 부시장·부군수 등 부단체장 출신들의 출마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충청·강원지역에는 이번 선거에 부단체장 출신 24명이 예비 후보로 등록했다. 강원은 지사선거에 정무부지사 출신 4명이 동시에 출사표를 던지는 등 12명이 등록했고, 충북 7명, 충남 5명 등 부단체장 출신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공...
‘충북의 미래’로 불리는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의 밑그림이 나왔다. 오송 첨단의료산업기술진흥재단 설립준비단 홍진태 단장은 “오송의 미래가 충북의 미래”라며 “오송 의료·녹색도시를 실현해 10년 안에 아시아 최고의 융·복합 의료 산업 중심축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송 첨복단지 조성 계획은 충북대 산학...
개신교단체들이 6일 충남 공주의 금강에서 정부의 4대강 사업을 막기 위한 기도회를 열었다. 충북의 환경단체들은 한강과 금강의 상류에서 4대강 사업을 함께 감시해 나가기로 했다. 종파를 초월한 기독교인의 모임인 ‘전국 예수살기’와 ‘생명강 지키기 기독교 행동’ 등은 6일 오후 충남 공주 금강보 건설 현장에서 4...
초과근무 수당 청구소송을 벌이고 있는 소방관이 소방발전협의회 토론방에 소방 행정을 비판하는 글을 올린 데 대해 충북도 소방본부가 중징계하기로 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충북 소방본부의 지역 119안전센터에서 일하는 ㅇ씨는 지난달 11일 소방발전협의회 토론방에 ‘입장권 강매 웬말이냐’라는 제목의 글을 올...
유권자들의 선거 축제가 시작됐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등 충북지역 시민단체 24곳이 31일 2010충북 유권자 희망연대 닻을 올렸다. 유권자 희망연대는 출범 선언문에서 “지방선거를 통해 꺼져가는 민주주의의 불씨를 살리고 참된 지방자치가 실현되도록 하겠다”며 “유권자들이 나서 유쾌한 선거 혁명을 이뤄내겠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 23일 구제역 종식을 선언하면서 가축시장들이 속속 개장하는 등 기지개를 켜고 있다. 강원은 지난 24일 양양 가축시장이 문을 연 데 이어 26일 횡성 시장도 문을 열었다. 춘천, 철원, 동해, 삼척, 태백 시장 등은 준비 기간을 거쳐 다음달께 문을 열기로 했다. 장이 서기는 했지만 양양 시장에...
이기용 충청북도 교육감의 시·군 교육청 업무 보고 순방과 김신호 대전 교육감의 학부모 예비교육이 사전선거 운동 논란을 빚고 있다. 이기용 충북도 교육감은 29일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충주교육청을 방문해 업무 보고를 받았다. 충주교육청은 올해 교육·업무 계획을 보고하고, 도 교육청은 교육정책 등을 설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