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원들이 의정비를 올리기 위해 의원 가족, 공무원들과 공모해 여론을 조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의정비 인상과 관련해 인터넷 여론조사 조작에 관여한 혐의(사전자기록 위작과 주민등록법 위반 등)로 계양구 의회 김아무개 의장 등 의원 네다섯명과 의원 가족, 의회 공무원 세 명 등 열 명을 적...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차남 방정오(28)씨 결혼식이 28일 낮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한승수 국무총리 등 정·관·재계 주요 인사 등 손님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결혼식에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임채진 검찰총장 등 이명박 정부의 핵심 인사들과 박진·정두언·원희룡 등 한나라당 ...
이건희(66) 삼성 회장 일가의 비자금 조성 의혹 등을 수사하는 조준웅 특별검사팀이 28일 이 회장 소환조사 방침을 밝혔다. 윤정석 특검보는 이 회장의 소환 여부를 묻는 취재진에게 “물어볼 것이 많다. 여러 가지 확인할 사항이 있다”며, 소환 방침을 분명히했다. 특검팀은 날짜를 밝히지 않았으나, 다음달 8일 2차 ...
경찰과 국정원이 대운하 건설을 반대하는 교수 모임의 대표들을 찾아가 모임의 성격과 정치적 성향 등을 캐물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한반도대운하를 반대하는 전국교수모임’(대운하반대교수모임)과 경찰의 말을 종합하면, 지난 26일 오후 서울 관악경찰서 정보과 학원반장 이아무개 경위 등 경찰관...
세 살배기 딸이 제일 좋아하는 걸로 냉장고를 채우고 싶었다. 세일 때 사 둔 세제와 샴푸를 환급하면, 우유와 요구르트, 포도 한 송이를 살 수 있을 것 같았다. 세제와 샴푸를 장바구니에 넣고 집 앞에 있는 마트에 갔다. 영수증이 없어 환급이 안 된다고 했다. 답답했다. 건설 현장에서 노동을 하던 남편은 3년 전 일...
⊙박종기 국민대 부총장은 내년 디자인경영학부 신설을 대비해 26일 ‘디자인경영 국제컴퍼런스’를 열었다. 디자인과 경영, 정보통신의 융합을 주제로한 이 학술행사에는 패트릭 휘트니 미국 일리노이공과대 디자인대학장을 비롯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최성은 한국미술사교육학회장(덕성여대 교수)는 2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