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상표 도용으로 인한 피해와 분쟁이 늘어나고 있다. 9일 헬스케어.상표 컨설팅업체들에 따르면 지난해 병원명 분야의 상표등록 건수는 약 4천 건으로 5년 만에 4배로 급증했으며 상표 등록과 피해분쟁 관련 상담건수도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상표 컨설팅 전문업체 ㈜아이니드...
8일 오후 2시13분께 서울 중구 지하철 6호선 신당역에서 K대 의대생인 최모(21)씨가 철로에 뛰어내려 진입하던 전동차에 치여 숨졌다. 기관사 김모(35)씨는 "열차가 역사로 진입하자마자 한 사람이 승강장에서 철로로 뛰어내렸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지하철 폐쇄회로TV 녹화 화면과 유족들의 ...
나눔로또는 8일 제275회차 로또복권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명으로 100억4천406만6천900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6개 당첨 번호는 14, 19, 20, 35, 38, 40으로 이들 숫자를 모두 맞힌 1명이 1등에게 지급되는 총 당첨금을 모두 갖게 됐다. 6개 당첨 번호 중 5개와 보너스 숫자 26를 맞힌 2등은 모...
전직 야구선수 연루 가능성…신병확보 주력 어머니와 세 딸 등 일가족 4명이 실종돼 경찰이 20여 일째 수사중이다. 8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창전동의 한 아파트에 사는 김모(46.여)씨와 세 딸이 지난달 18일부터 연락이 끊긴 채 실종됐다. 가족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김씨의 집...
8일 오후 5시40분께 충남 부여군 석성면 김모(84)씨의 집 인근 논에서 김씨가 불에 탄 채 숨져있는 것을 인근 주민 박모(56)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박씨는 경찰에서 "건너편 논에서 불길이 일고 있어 가까이 다가가 보니 김씨가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가 논두렁에서 ...
8일 오후 2시23분께 경기도 수원시 구운동 N마트 1층 어린이 놀이공간에서 불이나 바닥 10㎡와 놀이기구 일부를 태워 100만원(소방서 추정)의 재산피해를 낸 뒤 15분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매장에 있던 손님 등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당국은 놀이기구 위쪽에서 검은 연기가 났다는 목격...
8일 오전 11시40분께 전북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 용담댐 상류에서 숨진 20대 남자 2명이 탄 1t 트럭이 물에 빠져 있는 것을 마을주민 문모 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자 문씨는 "갈수기에 접어들어 수심이 얕아진 저수지 상류에 커다란 흰색 물체가 떠 있어 가까이 다가가 확인해 보니 트럭이 빠져...
`삼성 떡값 의혹'을 폭로한 김용철 변호사에 대한 삼성 특별검사팀의 조사가 11일 이뤄질 전망이다. 삼성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김 변호사에게 김성호 국정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날짜(7일)를 피해 8일 특검 사무실에 출석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응하지 않아 다음주 화요일로 소환일...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7일 오후 3시께 부안군 왕등도 서쪽 5.5㎞ 해상에서 밍크고래 1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어 있는 것을 조업하고 있던 어선 선장 구모(51.경남 통영)씨가 발견해 신고했다고 8일 밝혔다. 구씨는 "6일 설치한 통발을 어제 오후 걷어올리던 중 검은 물체가 보여 살펴보니 밍크고래 한 마...
7일 오후 9시15분께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의 한 아파트 입구 경사로에 주차돼 있던 태권도학원의 15인승 승합차가 뒤로 미끄러지면서 도로를 타고 내려가다 전복됐다. 이 사고로 태권도학원 수업을 마치고 집에 가기 위해 승합차에 타고 있던 초등학생 13명 가운데 조모(11) 군이 밖으로 튕겨나가 차량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동아일보> 정치부장으로 일하던 지난 1988년 전두환 전 대통령과 함께 골프를 쳤던 사실이 문제가 돼 6달 만에 해당 직에서 물러났다는 주장이 나왔다. <기자협회보>는 7일 “당시 동아일보 노조위원장이었던 김아무개씨가 ‘최 부장이 전두환 전 대통령과 골프 회동을 가졌...
경찰 미적미적하는 사이 검찰 `전광석화' 행보 여론조사를 빙자한 여야 총선 예비후보들의 사전 선거운동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기 전 이미 경찰이 사건을 접수해 수사를 벌이고 있었던 것으로 7일 확인됐다. 특히 허준영 전 경찰청장이 연루된 이번 사건에 대해 `친정'인 경찰이 지나치게 미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