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바닷바람과 빠른 그린 때문에 우승후보들이 줄줄이 부진을 보인 가운데, 무명 손준업(23)과 재미동포 존 허(20)가 19일 중국 상하이의 상하이링크스컨트리클럽(파72·7076야드)에서 열린 2010 한·중 투어 케이이비(KEB) 인비테이셔널 1차 대회(우승상금 8000만원) 2라운드에서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 공동선두로 ...
다이아몬드와 금으로 장식된 1억원짜리 골프 퍼터가 국내서 처음으로 제작돼 화제다. 19일 공개된 이 제품은 퍼터 전문제조업체인 `글리프스'가 장인 5명과 함께 3년간 연구 개발한 끝에 완성한 것으로 제품명은 `글리프스 GS98'이다. 길이 86.5cm에 무게 520g의 이 퍼터는 단 5개만 생산되며 기본 가격은 세...
“골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뒤 중국 사람들도 골프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18일 ‘한·중 투어 케이이비(KEB·외환은행) 인비테이셔널 1차 대회’(우승상금 8000만원) 1라운드가 열린 중국 상하이의 상하이링크스컨트리클럽(파72·7076야드). 이번 대회 취재를 위해 베이징에서 특파된 <인민일보> 왕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35)의 4개월 만의 복귀 선언을 미국프로골프(PGA) 사무국과 스폰서, 동료 골퍼들은 일제히 환영했다. 우즈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누리집에 실은 성명을 통해 4월9~12일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대회에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 왜 마스터스를 ...
노승열(19·타이틀리스트)은 한국 남자골프의 ‘앙팡 테리블’이다. 20살도 채 안 된 나이에 이달 초 유러피언투어 겸 아시안투어 ‘메이뱅크 말레이시아오픈’에서 대선배 최경주를 상대로 역전 우승 드라마를 일궈내며 돌풍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또 지역예선을 통해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을 확보하는 등 한창 물오른 기량...
올해 4월 국내에서 세번째 열리게 되는 유러피언 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 우승상금은 무려 5억4000여만원(35만유로)이나 된다. 총상금은 34억원(220만유로). 지난해 이 대회에서 강성훈은 2위에 올라 3억2000만원의 거금을 챙겼다. 그러나 이 대회 상금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코리안투어) 상금에 포함되지 않아,...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35·미국)의 필드 복귀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뉴욕 포스트>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인터넷판을 통해, 우즈가 25일부터 나흘 동안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로지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복귀전을 치를 것이라고 보도했...
2004년 한 차례 열린 뒤 중단됐던 한·일 남자 프로골프 국가대항전이 6년 만에 부활된다. 한국프로골프투어(KGT)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는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조인식을 열고, 팀당 10명씩이 출전하는 ‘현대캐피탈 인비테이셔널 한·일 프로골프 국가대항전’을 개최하기로 했다. 타이틀스폰서는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