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은(24)이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하며 우승상금의 3배나 되는 고급 외제승용차를 받고 싱글벙글했다. 20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컨트리클럽(파72·629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대회인 에이디티(ADT) 캡스 챔피언십(총상금 3억원) 1라운드. 17번홀(파3·167야드)에서 배...
아시아 남자 선수 처음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을 제패한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이 PGA 투어 공식 홈페이지가 선정한 `이변을 일으킨 선수' 1위에 올랐다. PGA 투어 홈페이지는 20일 당시 세계랭킹 110위에 불과했던 양용은이 PGA 챔피언십 마지막날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09시즌 올해의 선수 자리를 놓고 마지막 대결을 펼치고 있는 '골프 지존' 신지애(21.미래에셋)와 '골프 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의 첫날 대결은 오초아의 승리로 끝났다. 156점으로 1위를 지키고 있는 신지애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휴스터니안 골프장(파72....
내년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일정이 발표됐다. 삼성월드챔피언십이 없어졌고, 올해보다 대회가 3개나 줄었다. 투어 커미셔너 대행을 맡고 있는 마티 에반스는 19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슈거랜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0년에 10개 나라를 돌며 24개 대회를 치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2009년에 2...
16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과달라하라컨트리클럽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은 한국인들의 축제판이 됐다. 미셸 위(20·나이키골프)가 13언더파 275타로 우승한 것도 그러려니와, 그에게 3타가 모자라 아쉽게 시즌 4승을 놓친 신지애(21·미래에셋)는 최근 신인상에 ...
위성미(20.나이키골프)가 16일 오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는 소식에 할아버지의 고향인 전남 장흥에도 기쁨의 함성이 울려 퍼졌다. 지난해 돌아가신 위성미의 할아버지 고(故)위상규 박사의 친인척 5가구가 사는 장흥군 부산면 기동리에서는 우승 ...
'골프 지존' 신지애(21.미래에셋)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09시즌 상금왕에 올랐다. 16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과달라하라 골프장(파72.6천638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쳐 공동 3위에 오른 신지애는 상금 6만5천936달러를 받았다....
'골프 천재 소녀'에서 '미운 오리'로 전락했던 재미교포 골프 선수 위성미(20.나이키골프)가 마침내 무거운 족쇄를 벗어던졌다. 위성미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과달라하라 골프장(파72.6천638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그토록 고대하던 첫 우...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유럽프로골프투어 호주 마스터스(총상금 150만 호주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우즈는 15일 호주 멜버른의 킹스턴 히스 골프장(파72.7천5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했다. 2위 그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