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5 11번 홀. 미셸 위(21)의 두번째 우드샷이 오른쪽으로 날아가더니 워터해저드에 빠졌다. 미셸 위가 오른발을 물에 담근 채 물에 살짝 잠겨 있는 공을 치자 물 파편이 사방으로 튀었고, 공은 앞으로 조금 나가는가 싶더니 뒤로 굴러 러프에 멈췄다. 빨간색으로 표시된 해저드선 안이었다. 미셸 위는 왼손으로 잡...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상 19번째로 비회원 챔피언이 된 서희경(24.하이트)은 '준비된 신데렐라'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서희경을 잘 모르는 외국 팬들이나 관계자가 보기에는 무명 선수의 '깜짝 우승'이지만 이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를 평정한 사실을 잘 아는 국내 팬들 입장에서는 충분히 예상했...
나상욱(27.타이틀리스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4라운드에서 선두에 2타 뒤진 단독 2위에 나섰다. 재미교포 나상욱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베이힐 골프장(파72.7천381야드)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4라운드에서 14번 홀까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해 3타...
재미동포 케빈 나(27·한국 이름 나상욱)가 2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로지(파72·738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에서 공동 4위(6언더파 210타)로 선전했다. 1위 어니 엘스(남아공)와는 4타 차여서 4라운드 역전 우승도 바라볼 수 있는 상황...
나상욱(27.타이틀리스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사흘째 공동 4위에 올랐다. 재미교포 나상욱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베이힐 골프장(파72.7천38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4개씩 맞바꿔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3라운드까지 6언더파 ...
2010 시즌 미국 본토에서 처음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날, 한국 선수들이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하며 위력을 과시했다. 2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라코스타 리조트&스파(파72·6625야드)에서 열린 기아(KIA) 클래식(총상금 170만달러) 1라운드. 데뷔 4년차 민나온(22)이 보기 없이...
“올해 목표는 더 큰 무대에서 내 이름을 떨쳐보는 것이다. 세계 랭킹도 20위권으로 끌어올리고 싶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절대강자’ 서희경(24·하이트). 그의 올 시즌 각오는 남다르다. 국내 투어 울타리를 넘어, 미국 무대로 가서 승수를 쌓겠다는 것. 특히 2주의 휴식기를 거친 뒤 이번주 재개되는 ...
'탱크' 최경주(40)가 2개 대회 연속 준우승의 '부활 샷'을 선보이며 마스터스 출전권 확보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최경주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베이의 이니스브룩 골프장(파71.7천34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랜지션스 챔피언십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경주(40)가 21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베이의 이니스브룩 골프장(파71·734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랜지션스 챔피언십(총상금 540만달러, 우승상금 97만2000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2위(8언더파 205타)로 뛰어올랐다. 버디 5개에 보기 1개. 단독선두 짐 퓨릭과 3타 차여서 4라운드에서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