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다음달 1일부터 인천공항고속도로 차량 통행료를 200~500원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소형차의 통행료는 현재의 6900원에서 7100원으로 200원 오르고, 중형차는 1만1800원에서 1만2100원, 버스 등 대형차는 1만5200원에서 1만5700원으로 인상된다. 통행료가 면제되는 차량은 인천공항에서 서울 방향 또...
소방방재청은 7일 오후 문원경 청장 주재로 전국 소방지휘관 회의를 열어 지난달 발생한 서울 중랑구 ㅇ초등학교 굴절사다리차 안전사고의 책임을 물어 김한용 서울소방방재본부장을 직위해제하기로 했다. 중랑소방서장 등 5명에 대해서는 서울시장에게 중징계하도록 권고하기로 했다. 방재청은 앞으로 일반인을 대상...
최근 지방의 한 군수가 외국을 방문하면서 자신의 명함에 직책을 거버너(도지사 또는 주지사)라고 새겼다가 한때 도지사로 오해를 받는 소동이 벌어졌다. 또다른 지방 군수는 카운티 치프라고 했다가 외국에는 없는 직책이어서 콩글리시로 설명을 하느라 진땀을 흘렸다. 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이사장 이상호)은 ...
7월 착공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는 광역과 기초자치단체를 겸하는 ‘세종특별자치시’로 정해졌다. 관할구역은 기존 행정도시 예정지역에 주변지역을 합쳐 297㎢이다. 행정자치부는 21일 행정도시의 명칭·지위·행정구역을 규정한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을 입법예고했다. 세종특별시는 행정수도에 버금가...
참여연대는 2002년 3월 당시 김대중 대통령 직계존비속의 재산고지 거부와 관련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이름과 거부 사유 등의 공개를 요청했으나 거부당했다. 참여연대는 법원에 소송을 내 1, 2심에서 모두 승소했다. 그러나 아직도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 소송은 대법원에 올라가 있다. 참여연대는 지난달에 이른 ...
행정자치부는 18일 공기업 감사들의 외유성 해외출장 논란과 관련해 100개에 달하는 지방공기업 임원의 해외출장을 전면 유보하도록 각급 지방자치단체에 권고했다. 박재영 행자부 지역균형발전지원본부장은 18일 “기획예산처의 감독을 받는 공기업 감사들의 외유성 해외출장이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논란이 ...
“모든 정부 민원은 110번으로 전화해 주세요.” 국민고충처리위원회는 10일부터 정부와 관련된 모든 민원을 상담하고 안내해주는 ‘정부민원안내콜센터’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10번을 누르면 정부와 관련된 모든 문의 및 애로 사항을 상담하고 안내받을 수 있다. ...
행정자치부는 8일 지방자치단체에서 신청한 110곳의 마을 가운데 경기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마을 등 31곳을 정보화마을로 추가 선정했다. 새로 지정된 정보화마을은 연말까지 조성된다. △경기=화성 백미리, 양주 맹골·초록지기, 가평 아홉마지기, 양평 고들빼기, 화성 노루 △강원=양구 송서울오미, 삼척 덕풍, 영월 삼...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어린이날’ 정부 중앙·과천·대전 청사, 감사원, 국정원을 비롯한 중앙부처와 산하기관 등 398개 정부 기관이 어린이들이 정부체험을 할 수 있도록 문을 연다. 청사를 방문한 어린이들은 저마다의 장래 희망에 따라 장관(모의 국무회의), 경찰관(순찰차, 사이드카, 기마경찰 동승체험),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