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대통령이 사는 백악관에는 여러 마리의 강아지와 고양이가 산다. 이중 가장 유명한 것은 부시 대통령의 강아지 ‘바니’다. 바니는 검은색 스코티씨 테리오 종으로, 뉴저지 주지사인 히트먼이 선물한 것이다. 배구공 가지고 노는 것이 취미다. 별도의 홈페이지도 있다. 바니는 2002년 이후 매년 백악관 크리스...
미국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각) 서울과 평양에 연락사무소를 설치하는 것을 포함해 남북 사이 고위급 협의채널을 꾸리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영빈관에서 <워싱턴 포스트>와 벌인 인터뷰에서 이런 대북 제안 방침을 밝힌 뒤 “연락사무소장은 양측이 협의할 사안이기는 하...
이명박 대통령은 미국 방문 이틀째인 16일(현지시각) “한국을 글로벌 스탠더드가 통용되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탈바꿈시키겠다”며 “이에 맞지 않는 모든 규제들은 원점에서 검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미국의 투자가, 대기업 임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코리아...
이명박 대통령은 미국 순방 둘쨋날인 16일 오전(한국시각 16일 밤) 뉴욕 유엔본부에서 반기문 사무총장과 공식 면담을 했다. 이 대통령은 30분 남짓 이뤄진 자리에서 “유엔이 분단된 한반도에서의 핵과 북한의 인권문제, 특히 탈북자 문제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
이명박 대통령은 미국 순방 첫날인 15일 오후(한국시각 16일 오전)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숨쉴틈 없이 강행군에 돌입했다. 이 대통령은 첫날 하룻동안 3개 일정을 소화하면서 가는 곳마다 ‘한미동맹 강화’, ‘북핵 해결’, ‘한·미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55분께 뉴욕 제이에프케...
취임 뒤 첫 외국순방에 나선 이명박 대통령은 15일(한국시각 16일) 새로운 한-미 관계와 관련해 ‘21세기 한-미 전략동맹’ 3원칙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미국 뉴욕에 도착한 뒤 코리아소사이어티 주최 만찬연설에서 “21세기의 새로운 국제환경에 직면해 한국과 미국은 한반도와 아시아의 평화, 그리고 번영에 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활동백서가 <성공 그리고 나눔>이란 제목으로 13일 발간됐다. 백서에는 ‘영어 공교육 강화 방안’과 ‘한반도 대운하 사업’ 논란을 다소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한 점이 눈에 띈다. 백서는 ‘영어 공교육 정책’의 혼란에 대해 “‘영어 잘하면 군대 안 간다’, ‘실력 미달 영어교사 삼진 아웃제’ 등 ...
13일 이명박 대통령의 ‘미·일 순방 관련 대국민 기자회견’의 애초 명칭은 ‘대통령 대국민 담화’였다. 청와대는 총선 다음날인 10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향후 국정운영에 대한 구상을 밝히는 방안을 확정하고 출입기자들한테 일정을 예고했다. 그러다 11일 저녁 행사의 명칭을 갑자기 바꿨다. 청와대 설명은 ‘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