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별 부동산과 예금 등 자산 불평등 상태를 한눈에 보여줄 통계가 다음달 초 처음으로 공개된다. 또 실업률과 취업자 수 외에 임금과 전공학과별 고용 상태 등 고용 실태를 심층적으로 보여주는 인력 실태 조사 결과도 오는 26일 새로 선보인다. 최연옥 통계청 사회복지통계과장은 12일 “전국 약 9300개 표본 가구...
‘뼛조각’에 대한 견해 차이로 한-미 쇠고기 수입 검역 기술협의가 결렬됐다. 이에 따라 미국산 쇠고기는 당분간 수입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농림부는 9일 “전문가 기술협의에서 미국산 쇠고기 뼛조각 문제와 현행 수입 위생 조건의 문구 해석 차이에 대해 논의했다”며 “그러나 합의를 보지 못하고 다음 기회에 더 논...
피델리티나 메릴린치 등 외국계 자산운용사가 국외에서 설정한 역외펀드에 대해서는 비과세 혜택을 적용하지 않기로 결론이 났다. 또 국내에서 설정된 해외펀드(역내펀드) 양도 차익 비과세 제도가 시행된 이후 펀드를 환매하더라도, 제도 시행 이전에 발생한 평가 차익은 과세된다. 비과세 제도는 현재 국회에 제출돼 ...
대졸 근로자와 고졸 근로자 사이 연봉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지난해 전국 근로자 가구의 가구주 평균 근로소득은 2780만원으로 2005년(2635만원)보다 5.5% 증가했다. 7일 통계청의 ‘2006년 가계수지 동향’을 보면, 대학을 졸업한 가구주는 지난해 연봉이 3831만원으로 05년 3602만원보다 6.4% 늘었다. 반면 고...
세계 주요 국가 가운데 국민들이 복권을 가장 많은 사는 나라는? 정답은 스페인이다. 4일 조세연구원이 발표한 ‘복권 재정의 중장기 발전 방안’ 보고서를 보면, 스페인은 2005년 복권 판매액이 135억2천만달러로 국민 1명당 연간 311달러(약 20만원)어치의 복권을 구입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회원국 가운데...
‘뼛조각 논란’을 빚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검역과 관련한 한-미 기술협의가 오는 7~8일 한국에서 열린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7차 협상을 4일 앞두고 열리는 이번 협의에서는 미국산 쇠고기의 실질적인 수입 재개가 가능하도록 검역기준의 일부 완화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농림부는 2일 “미국산 ...
왜 통계청이 발표하는 소비자물가와 ‘장바구니 물가’가 차이가 날까? 우리 집 씀씀이는 형편이 비슷한 이웃 집보다 많을까 적을까? 통계청은 이런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통계 체험 프로그램’을 2일부터 홈페이지(www.nso.go.kr)에서 서비스한다고 1일 밝혔다. 통계 체험 프로그램은 ‘우리 집 물가지수’, ‘우리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