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3일 농업인 영유아 양육비를 0살 기준 현행 17만5천원에서 25만3천원으로 올리는 등 지난해보다 평균 37.2% 인상한다고 밝혔다. 나이별 인상액은 △1살 15만4천원→22만2천원 △2살 12만7천원→18만3천원 △3살 7만9천원→12만6천원 △4살 7만9천원→11만3천원 △5살 15만8천원→16만2천원 등이다. 또 2000년 3월1일~..
미국산 쇠고기 ‘뼛조각’ 문제를 다룰 한-미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기술협의가 오는 8~9일 한국에서 열린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6차 협상 일주일 전에 개최되는 만큼, 기술협의 결과가 에프티에이 협상 분위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박해상 농림부 차관은 3일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의 기술적 문제를 ...
올해 농촌 여성들에 대한 정부의 육아·보육 관련 지원이 크게 늘어난다. 농림부는 3일 “농업인 영유아 양육비 지원액을 지난해보다 평균 37.2%, 유아 연령별로는 최대 59.5% 인상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매월 지원액 인상 내용을 보면 △만 0살 17만5천원→25만3천원 △만 1살 15만4천원→22만2천원 △만 2살 12만7천...
내년부터는 산업은행·수출입은행·기업은행 등 금융공기업들도 정부의 임금가이드라인 적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공기업들은 고임금 비난여론이 일자 지난해 말 임금동결 등을 결의한 적이 있지만, 정부의 임금통제를 받지는 않았다. 배국환 기획예산처 공공혁신본부장은 “올해는 314개 공공기관 가운데 1차로 94...
내년 4월부터 철도공사, 토지공사, 코트라, 신용보증기금 등 94개 공공기관은 기관장·상임이사·비상임이사·감사 후보를 선정하기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할 때 사원 대표를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 이에 따라 사원들이 공공기관 임원 선임 과정에서 ‘낙하산 인사’를 감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예산...
미국산 쇠고기에서 ‘뼛조각’에 이어 지난 21일 발암성 환경호르몬인 다이옥신까지 허용량을 넘게 검출돼,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2003년까지 국내에 수입된 미국산 쇠고기에서는 다이옥신이 발견된 적이 없다. 하지만 2년 10개월 만에 수입이 재개된 뒤 들어온 두번째 물량에서 소량의 다이...
창업을 준비 중인 곳이나 이사갈 집 주변의 연령별·성별 인구수와 이들의 교육 및 직업 현황, 사업체 수 등 각종 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스가 시작된다. 통계청은 20일 “27종의 각종 센서스 통계를 인터넷상의 지도를 통해 검색, 활용할 수 있는 ‘통계 내비게이터’ 서비스를 오는 22일부터 대전광역시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