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의 사실상 전면 개방에 이어 캐나다산 쇠고기도 곧 국내 시장에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1일 캐나다로부터 위생조건 개정 협상을 하자는 요청이 왔다”며 “개최 일정 조율을 거쳐 서울에서 협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캐나다산 쇠고기는 2003년 5월21일 캐나다에서 광우병이 발생...
한-미 쇠고기 협상의 우리 쪽 수석 대표였던 민동석 농림수산식품부 농업통상정책관이 광우병을 복어독에 빗대는 무책임한 발언으로 입길에 올랐다. 민 통상정책관은 22일 <평화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광우병으로부터 확실히 자유롭다고 할 수 있나”라는 질문에 “광우병 특정위험물질만 제거하면 99.9% 안...
미국산 쇠고기 수입 시장 전면 개방이 확정되자 소값이 급락하는 등 한우 시장이 크게 동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축산업계의 요구 사항인 도축세 폐지와 브루셀라병 보상액을 상향 조정할 방침이다. 20일 농협의 ‘축산물 가격정보’를 보면, 한-미 쇠고기 협상 결과가 발표된 지난 18일 경북 경주 입실 소시장에...
미국산 쇠고기 수입 위생조건 개정을 위한 한-미 협상이 사실상 시장을 전면 개방하는 쪽으로 타결됐다. 이에 따라 빠르면 5월 중순께 ‘엘에이(LA) 갈비’ 등 뼈를 포함한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8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 위생조건 개정을 위한 한-미 고위급 협의 결과, 미국산 쇠고기의 단계적 ...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경기도 평택 농장의 닭이 충남 서산의 도계장으로 반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전북 김제에서 조류 인프루엔자 두 건이 추가로 발생했고, 순창에서 확인된 병증도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진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7일 “지난 16일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확진된 평택 포승...
전북 김제에서 조류 인프루엔자(AI) 두 건이 추가로 발생했고 순창에서 확인된 조류 인플루엔자는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진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7일 “조류 인플루엔자 의심 신고가 접수된 김제시 용지면과 백구면의 닭 폐사 원인을 조사한 결과 H5형 항원 양성반을을 보였다”고 밝혔다. 용지면은 조류 인플루엔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