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일본 도쿄 도지사 선거에서 패배했던 ‘고이즈미-호소카와’ 전직 총리들의 ‘탈핵 연대’가 재기에 나선다. 고이즈미 준이치로(72), 호소카와 모리히로(76) 전 총리가 탈원전을 목표로 내건 법인 ‘자연 에너지 추진회의’(이하 추진회의)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아사히신문>이 15일 보도했다. 두 전직 총리...
“중앙의 판단이다. 발급 제한의 이유는 모르겠다.”(랴오닝성 당국자) 중국 정부가 지난 2월 이후 북한 노동자들의 중국 취업비자의 발급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아사히신문>이 15일 보도했다. 값싼 북한 노동력에 의해 잠식되고 있는 중국의 노동시장을 보호하는 것과 동시에 핵과 미사일 실험 등...
북한이 최근 열린 북-일 당국 간 비공식 협의에서 일본인 납치자 문제에 대해 “재조사를 할 용의가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0일 복수의 일본 당국자를 인용해 “지난 5~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비공식 협의에서 북한이 납치 피해자의 안부에 관한 재조사에 응할 용...
“(센카쿠 열도의) 안정된 상태를 변화시킨 것은 일본의 국유화였다.” 미국 닉슨과 레이건 행정부에서 재무장관과 국무장관을 지낸 조지 슐츠(92) 스탠포드대학교 후버연구소 특별연구원이 중-일 사이에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둘러싼 영토 갈등이 본격화한 책임은 일본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9일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