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는 ‘팀 재구성’의 교과서다. 신인 선발과 영입으로 드래프트 1순위 3명, 2순위 1명, 3순위 1명을 끌어모았다. 김태술(28), 양희종(28), 박찬희(25), 이정현(25), 오세근(25)이 보석들이다. 김태술과 양희종이 군에서 복귀하고 오세근이 가세한 올 시즌 퍼즐이 완성됐다. 정규리그는 36승18패, 10개 팀 중 2위...
강영숙은 천국과 지옥을 오갔다. 68-70으로 뒤진 종료 2분20초 전, 강영숙이 김한별(킴벌리 로벌슨)한테 파울을 당해 자유투 2개를 얻었다. 김한별은 이 파울로 5반칙 퇴장당했다. 하지만 강영숙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실패하며 동점 기회를 날렸다. 그는 “김한별과 부딪히면서 팔꿈치에 충격이 왔다”고 했다. 하지만 ...
한국배구연맹과 한국야구위원회는 14일 승부·경기조작에 대해 팬들에게 사죄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김홍래 한국배구연맹(KOVO) 홍보팀장은 “선수들을 대상으로 도박 근절 교육, 경기조작 자진신고 센터 운영 등 확실한 대책을 마련해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해영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
정규리그 우승팀 동부가 떨고 있다. 4강 플레이오프 상대가 하필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모비스이기 때문이다. 동부 강동희 감독은 17일부터 펼쳐지는 모비스와의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를 앞두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그는 “모비스가 6강 플레이오프를 3연승으로 끝내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있다...
‘3월의 광란(March Madness)’으로 불리는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토너먼트가 14일(한국시각) 막을 올린 가운데, 한국판 엔시에이에이(NCAA)인 2012 케이비(KB)국민은행 대학리그가 19일 막을 올린다. 한국대학농구연맹은 올 시즌 대학농구 리그가 12개 대학팀이 참가한 가운데 19일 오후 2시10분 서울 잠...
박현준·김성현 이탈보다주위의 시선이 더욱 부담 “빈 자리에 임찬규·이대진마무리 투수엔 리즈 기용” ‘모래알 구단’ 벗어날 준비“길이 없으면 길 만들겠다” 비 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진다고 했던가. 프로야구 엘지(LG) 트윈스 김기태(43) 감독에겐 단단함이 묻어났다. 12일 경기도 구리시 엘지 트윈스 숙소 ...
이보미(24·정관장)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피아르지아르(PRGR) 레이디스 대회에서 연장 끝에 정상에 올랐다. 이보미는 11일 일본 고치현 도사 골프장(파72·623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합계 3언더파 213타를 쳐 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 상금왕 안선주(25)와 동타를 ...
전자랜드 해결사 문태종(37)이 돌아왔다. 문태종은 8일 케이티(KT)와의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3점슛 4개를 포함해 34점으로 팀의 81-79 승리를 이끌었다. 문태종의 활약은 기대 이상이었다. 그는 정규리그 막바지에 체력이 떨어지면서 3점슛 성공률도 내리막을 탔다. 유도훈 감독도 6강 플레이오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