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공격으로 두산의 틈새를 공략하겠다.”(충남체육회 김태훈 감독) “우리는 ‘닥치고 속공’이다.”(인천도시개발공사 조치효 감독) 2012 핸드볼 코리아리그 개막을 하루 앞둔 13일 서울 방이동 에스케이(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남자부 감독들은 “타도 두산”을 외쳤다. 두산은 2009년 코리아리...
한 동양인 선수가 최근 미국프로농구(NBA)를 온통 뒤흔들어 놓고 있다. 주인공은 뉴욕 닉스의 대만계 미국 선수 제러미 린(24·1m91). 일주일 전만 해도 벤치를 지키던 그는 카멜로 앤서니(28·2m3)와 아마레 스타더마이어(30·2m8) 등 주전들의 잇단 부상으로 출전 기회를 얻어 이번 시즌 엔비에이 최고의 뉴스메이...
아시아남자핸드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귀국한 한국 선수단에서 대회 최우수선수(MVP)가 뒤바뀐 것으로 뒤늦게 드러나는 해프닝이 빚어졌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6일 새벽(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제15회 아시아남자핸드볼대회 결승에서 카타르를 꺾고 통산 9번째 우승과 함께 대회 3회 연속 정...
중동 원정은 역시 험난했다. 조별리그 3차전부터 결승까지 4경기 연속 1점 차 승부였다. 그래도 마지막에 웃은 것은 언제나 한국이었다. 한국남자핸드볼 대표팀이 제15회 아시아대회에서 6전 전승으로 3년 연속 우승과 함께 통산 9번째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6일 새벽(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의 제다에서 열린 ...
막판까지 숨막히는 접전이 이어졌다. 3쿼터까지 8점을 뒤진 엘지(LG)는 4쿼터 중반 정창영의 3점슛으로 기어이 63-62 역전에 성공했다. 승부는 이때부터였다. 엘지 해결사 문태영의 슛이 잇따라 그물을 통과했다. 문태영은 마지막 5분 동안 혼자 12점을 몰아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인삼공사는 71-73으로 2점 뒤진 ...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한 이대호(30·오릭스 버펄로스)가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대호는 2일 일본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 시민구장에서 열린 이틀째 스프링캠프 훈련에서 달리기와 던지고 받기, 자유 타격 등을 소화했다. 훈련을 앞두고는 몰려드는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훈련이 끝난 뒤에는 일본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