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쌍둥이 형제 조상현(36·오리온스)과 조동현(KT)은 1999년 프로에 입문한 뒤엔 한번도 같은 팀에서 뛰어본 적이 없다. 조동현이 군 복무 중이던 2005~2006 시즌 조상현이 조동현의 팀 케이티에프로 트레이드됐지만 동생이 전역하기 전에 다시 창원 엘지(LG)로 팀을 옮겨 한솥밥을 먹진 못했다. 쌍둥이 형제는...
최경주(42·SK텔레콤)는 1월에 강하다. 2008년 1월 소니오픈에서 정상에 올랐고, 2003년 1월 시즌 개막전이던 메르세데스 챔피언십에선 공동 준우승했다. 2007년 1월 소니오픈에서도 공동 4위의 성적을 냈다. ‘1월의 사나이’ 최경주가 6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미국 하와이 카팔루아 골프장 플랜테이션 코스(파73·741...
타이거 우즈(37·미국)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몸과 마음이 모두 정상적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우즈는 3일 <에이피>(AP) 통신과의 전자우편 인터뷰에서 “지난해 셰브런 월드 챌린지 우승이 새로운 전진을 위한 출발점이 됐다”며 “2011년을 마치면서 부상에서 회복됐고 골프를 즐기면서 치는 능력도 다시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