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우승땐 1인당 8억원잉글랜드·브라질등도 내걸어 ‘독일 8강·남아공 1골당’ 지급한국 역대 최고 포상금 ‘당근’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각국 축구협회가 앞다퉈 ‘당근’을 내걸었다. 엄청난 포상금을 비롯해 부인이나 애인 동반을 허용하는 팀도 있다. 조별리그를 통과해 한 계단씩 올라갈 때마다 포상금은 더욱 ...
■ 차범근 전 감독, <에스비에스> 해설 차범근(57) 전 프로축구 수원 삼성 감독은 7일 에스비에스(SBS)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결정하기까지) 힘들고 어려웠다. 일찍 결정하고 준비했으면 좋았을 것이다. 문화방송과 에스비에스에 상당히 미안하게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좋은 해설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레니 윌킨스(73)는 미국 프로농구(NBA) 명예의 전당에 오른 전설적인 감독이다. 윌킨슨은 시애틀 슈퍼소닉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애틀랜타 호크스, 토론토 랩터스, 뉴욕 닉스 등에서 무려 32년 동안 지휘봉을 잡으며 통산 1332승을 거뒀다. 두 달 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돈 넬슨(70) 감독이 1333승을 거두기 ...
두산 김선우는 2008년 국내에 복귀해 6승7패 평균자책점 4.25의 다소 실망스런 성적을 남겼다. 하지만 지난해 11승(10패)을 거두며 에이스로 자리잡았다. 올 시즌엔 켈빈 히메네스(7승3패)한테 에이스 자리를 넘겨주는 듯했지만 마침내 에이스 본색을 감추지 않았다. 김선우는 3일 잠실 안방 경기에서 넥센 타선을 7...
이제 프로야구 왼손 에이스 대결은 류현진(23·한화)과 양현종(22·기아)이 펼쳐야 할 것 같다. 지난해까지 고졸 4년차 동기생인 에스케이의 왼손 에이스 김광현(22)보다 저평가됐던 양현종이 올 시즌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국내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왼손 에이스로 떠올랐다. 양현종은 2일 삼성과의 대구 방문경기에...
엘에이(LA) 레이커스의 통산 16번째 우승이냐, 보스턴 셀틱스의 통산 18번째 챔피언 등극이냐. 2009~2010 미국 프로농구(NBA) 챔피언은 최고의 라이벌이자 전통의 명가로 압축됐다. 레이커스는 30일(한국시각) 미국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서부콘퍼런스 결승 6차전에서 피닉스 선스를 111-103으로 물리치고 4승2패로 챔...
오른손 타자 홍성흔(33·롯데)과 왼손 타자 최형우(27·삼성)의 타점왕 경쟁이 뜨겁다. 타점 공동 1위인 두 선수는 25일 똑같이 타점 4개씩을 보태며 나란히 시즌 50타점 고지에 올라섰다. 공동 3위 카림 가르시아(롯데)와 유한준(넥센)의 37개와는 무려 13개 차이다. 홍성흔은 시즌 초반 페이스가 좋았다. 3~4월 28...
팬들은 그를 ‘민철수’라고 불렀다. 2003~2004 시즌 전주 케이씨씨(KCC)를 우승으로 이끌었던 찰스 민렌드(37·198㎝). 그는 한국 무대에서 4시즌 동안 뛰면서 평균 27.7점, 10.3튄공잡기를 기록했던 최고의 외국인 선수였다. 과거 기아 팬들이 한때 기아에 몸담았던 다니엘 리오스(38·은퇴)를 ‘이오수’라는 한국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