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프로야구가 역대 두번째 최소경기 관중 4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프로야구는 19일 현재 정규리그 532경기 중 66%인 351경기를 치르는 동안 398만4414명(경기당 평균 1만1352명)의 관중이 야구장을 찾아 400만명 달성에 1만5586명을 남겼다. 이로써 20일 경기에서 전국 4개 구장에 1만1352명 이상만 들어...
무더위와 폭우, 험난한 코스도 부상에서 벗어난 폴라 크리머(24·미국)의 거침없는 질주를 막지 못했다. 11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의 오크몬트골프장(파71·6613야드)에서 열린 유에스(US)여자오픈 3라운드. 크리머는 13번 홀까지 참가 선수 가운데 유일한 언더파인 1언더파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이틀 연속 다 잡았던 경기를 놓친 기아 더그아웃은 경기 전부터 침통했다. 더욱이 1일 상대 에스케이 선발은 다승 부문 5위(8승)인 카도쿠라 켄. 반면 기아의 선발은 올 시즌 1승에 그치고 있는 중간계투 곽정철이었다. 기아의 우려는 초반부터 나타났다. 곽정철은 1회 1점, 2회 2점을 내주더니, 3이닝을 채우지 못하...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3경기 만에 홈런포를 다시 발사했다. 일주일 동안 홈런 5개를 터뜨린 무서운 상승세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각)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안방 경기에서 1회 결승홈런이 된 선제 솔로홈런을 날리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우익수 겸 2...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신시내티 레즈의 우완 선발 브론슨 아로요(33)한테 통산 홈런 2개를 뽑아내는 등 유난히 강한 ‘천적’이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각)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방문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아로요와 다시 마주했다. 0.250을 밑도는 물방망이 타선으로 7연패에 빠진 클리블랜드...
▶ 한국, 우루과이에 아쉬운 패배 하이라이트 너무나 잘 싸운 경기였다. 하지만 득점은 어렵게 하고 실점은 너무나 쉽게 했다. 특히 전반 초반에 너무 일찍 실점한 게 경기 내내 한국팀의 발목을 잡았다. 우루과이는 첫 득점을 올리지마자 수비 위주의 축구를 했다. 우루과이의 특징은 공격 삼각 편대와 수비 조직...
▶ 월드컵 하이라이트영상 바로가기 칠레가 월드컵 사상 첫 6경기 무실점 기록에 도전했던 스위스의 철벽 수비를 무너뜨렸다. ■ 스위스 최장시간 무실점 기록 22일 새벽(한국시각) 포트엘리자메스 넬슨 만델라 베이 경기장에서 열린 H조 두번째 경기. 칠레는 후반 30분 에스테반 파레데스의 오른쪽 크로스를 마크 ...
미야자토 아이(25·일본·사진)가 25번째 생일을 맞아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세계랭킹 1위라는 큰 선물을 받았다. 미야자토는 21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 돌체 시뷰 골프장(파71·6150야드)에서 열린 숍라이트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클래식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뽑아내며 최종합계 ...
한국은 32년 만에 다시 출전한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6차례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3차전을 잘 치렀다. 특히 강팀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한국은 2002년 한·일 대회 D조 3차전에서 박지성의 결승골로 포르투갈을 1-0으로 제압했다. 같은 시각 1승1무이던 미국이 2패의 폴란드에 1-3으로 덜미를 잡히는 바람에 1승1패...
근대5종 신흥강국으로 떠오른 한국이 18살 이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계 정상에 올랐다. 한국청소년대표팀은 12일(한국시각) 스웨덴 웁살라에서 열린 2010 18살 이하 세계근대5종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김대범(한국체대), 김경필(˝), 박상구(전남체고), 이우진(서울체고)이 출전해 1만3360점으로 러시아(1만3312점)...
롯데 외국인 투수 라이언 사도스키(28)는 3~4월 4패를 당하며 퇴출까지 거론됐다. 그러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5~6월 4승1패를 거두며 거짓말처럼 다른 투수가 됐다. 미운 오리에서 백조로 거듭난 롯데 사도스키가 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넥센전에서 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 사도스키는 직구 못지않은 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