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상위원회는 20일 영화 기획·개발 팸투어와 창작공간 지원 등 영화제작사와 영화인 지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화 기획·개발 팸투어는 영화감독·프로듀서·배우 등 영화인들을 초청해 부산의 역사·문화가 배어 있고 독창적인 환경을 갖춘 지역과 영화 촬영에 매력적인 장소를 소개하는 사업이다. 디지...
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 등 6개 광역시의 정책공조와 협력을 위한 ‘제5회 광역시장협의회’가 19일 울산 현대호텔에서 열렸다. 6개 광역시장들은 지난해 대정부 공동건의사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7건의 대정부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국가 지원 확대 △지방자치단체...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가 수도권에서 울산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10곳 가운데 가장 먼저 울산에 문을 열었다.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가 18일 울산 중구 북정동 울산혁신도시 안 새청사에서 업무에 들어갔다.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은 개소식에서 “고객상담센터를 시작으로 3개 산하기관이 울산혁신도시로 ...
변호사법 위반과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돼 검찰로부터 징역 5년이 구형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형 노건평(71)씨에게 법원이 횡령 부분만 인정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창원지법 형사4부(재판장 권순호)는 15일 노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노씨에게 업무상 횡령 등 죄만 인정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
현대자동차가 최병승(37)·천의봉(32)씨 등 사내하청 해고자 2명이 고공농성 중인 송전철탑 주변에 대해 밤과 휴일에도 강제집행을 할 수 있도록 신청한 것과 관련해 법원이 불허가 결정을 내렸다. 울산지법 민사14부(재판장 손현찬)는 15일 현대차에 대해 지난해 12월27일 가처분 결정에 따른 야간 및 공휴일 집행을...
15일 새벽 2시20분께 울산 남구 삼산동의 ㅆ클럽에서 졸업식 뒤풀이로 술을 마시며 춤을 추고 놀던 강아무개(19)·김아무개(19)군 등 2명이 3층 건물 창문 아래로 떨어졌다. 사고 뒤 강군 등은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강군은 숨지고 김군은 중상을 입었다. 이들은 전날 졸업식을 마친 울산 ㅇ고교 졸업생들로, 함께...
부산·울산·경북교육청이 시국선언이나 정당후원금 문제로 해임 또는 정직됐다가 법원으로부터 취소 판결을 받은 교사들에 대해 다시 징계위원회를 열어 재징계를 추진하고 나서 반발을 사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최근 권정오 전교조 울산지부장 등 지부 소속 교사 4명에 대해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에 재징계 의결을 요...
울산시교육청이 정당후원금을 냈다는 이유로 정직 처분을 받은 교사들이 법원으로부터 취소 판결을 받았는데도 다시 징계하겠다고 나서 반발을 사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최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울산지부 권정오 지부장을 비롯한 지부 소속 유치원과 초·중학교 교사 4명을 재징계할 것을 강남교육지원청에 요구했...
울산 울주군은 태화강에 국내에서 가장 큰 토종 물고기 생태관을 짓기로 하고 13일 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내년까지 110억원을 들여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태화강가 선바위 근린공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970여㎡로 지어질 이 생태관은 연어를 50만마리까지 부화할 수 있는 부화장과 배양장을 갖...
울산시가 13일 화학, 자동차, 해양조선 등 울산 3대 주력산업의 기념일 계획을 확정했다. 3월22일 ‘화학의 날’은 1968년 제2차 경제개발계획 핵심사업으로 울산 남구 부곡·상계동에 건설된 울산석유화학공업단지 기공식날에 맞춰 선정됐다. 시는 이날 ‘저차원 탄소 혁신소재 연구센터’ 기공식과 연계한 기념식, 2010...
현대자동차가 최병승(37)·천의봉(32)씨 등 사내하청 해고자 2명이 고공농성중인 송전철탑 주변 천막 등의 철거를 밤이나 휴일에도 강제집행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해 지역 시민·사회·노동계의 반발을 사고 있다. 울산지역 20여개 시민·사회·노동단체들로 꾸려진 ‘현대자동차 불법파견 대책위원회’는 5일 최씨 등이 11...
울산지역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시민촉진단이 4일 오후 울산시 지체장애인협회 사무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연말까지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위촉된 시민촉진단원은 단장을 비롯해 핵심요원, 일반요원 등 모두 25명이다. 시민촉진단은 일상생활에서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관련단체와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 편...
현대자동차가 최근 사내하청 불법파견 인정과 정규직 전환을 촉구하며 사내하청 해고노동자 최병승(37)·천의봉(32)씨 등 2명이 고공농성중인 송전철탑 주변의 천막 등 시설물 철거를 위한 강제집행을 휴일과 밤에 해달라고 법원에 신청해 노동계의 반발을 사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송전철탑 주변에 대한 ‘불법집회 금...
노조 탄압 중단 등을 요구하는 유서를 남기고 목숨을 끊은 부산 한진중공업 노조 간부 최강서(36)씨의 유족과 동료 노동자 50여명이 공장 안에 최씨의 주검이 든 관을 안치한 채 3일 닷새째 농성을 벌였다. 경찰은 김진숙(53)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과 차해도(53) 금속노조 한진중공업 지회장 등 노조 간부 5명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