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의 4번째 천주교 순례길인 ‘정난주 길’(빛의 길)이 7일 개장된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천주교 순례길 위원회는 2011년부터 추진해온 천주교 순례길의 4번째 길이 7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대정읍에 있는 ‘정난주 마리아 묘’에서 강우일 천주교 제주교구장의 집전으로 개장식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정...
제주해군기지 공사와 관련해 강정마을 구럼비 바위 발파를 앞두고 경찰이 주민들의 해상 진출을 막기 위해 강정포구를 봉쇄한 것은 적법한 직무집행이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허일승)는 29일 경찰의 원천봉쇄를 놓고 거칠게 항의했다가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경철 전...
제주해군기지 공사와 관련해 강정마을 구럼비 바위 발파를 앞두고 경찰이 주민들의 해상 진출을 막기 위해 강정포구를 봉쇄한 것은 적법한 직무집행이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허일승)는 29일 경찰의 원천봉쇄를 놓고 거칠게 항의했다가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경철 ...
올해산 노지감귤이 본격 출하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값 하락을 막기 위해 비상품용 감귤 유통 신고포상금제도가 도입한다. 제주도는 27일부터 비상품용 감귤의 효과적인 단속을 위해 비상품용 감귤 유통행위를 신고하는 사람에게 최대 5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부터 올해 말까지 1단계로 ...
제주도가 지난 15일부터 소나무 재선충병 제3차 방제작업에 들어간 가운데 재선충병 피해 소나무가 애초 제주도가 발표한 것보다 6만여그루가 더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대책본부는 3차 방제기간인 내년 4월까지 제거해야 할 피해목 발생량을 정밀조사한 결과 애초보다 6만2000여그루가 ...
제주도가 현재 실시중인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용역 결과와 관련해 제2공항 신설을 대안으로 제시할 경우 별도의 도민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후보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김남근 제주도 교통제도개선추진단장은 27일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김명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주공항 인프...
제주시 도심지의 휴식공원인 노형동 한라수목원 일대가 각종 건물 신축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보조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수목원 터에 근로자종합복지관을 건립하기로 하자 제주도의회 의원들이 졸속행정이라며 집단반발하고 있다. 한라수목원을 낀 제주도의회 고충홍(연동 갑)·하민철(연동 을)·김...
지방공기업인 제주도개발공사가 전임 사장 시절 막대한 피해를 입은 사업에 대해 구상권 청구 가능성을 시사해 결과가 주목된다. 김영철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은 22일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 출석해, 전임 사장 시절 연이은 사업 실패와 관련한 도의원들의 질문에 “구상권 청구가 필요하다면 해야 한...
제주도가 지난해부터 올해 9월까지 제주지역 언론사가 주최하는 각종 스포츠 행사에 지원한 보조금이 17억여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나 관광산업, 환경보호 기여 등의 명분으로 지원한 것을 포함하면 그 액수가 훨씬 클 것으로 추정된다. 22일 제주도가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용으로 제출한 문화관광스포츠...
제주도에서 정무부지사와 서울본부장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잇따라 사퇴한 데 대해 일부 도의원과 야당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일었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의 제주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일부 도의원들은 박정하 정무부지사와 이기재 서울본부장(3급)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잇따라 사퇴한 것을 강하게 비판했...
제주 외국의료기관(영리병원) 허용과 대법원 판결로 중단된 서귀포시 예래동 휴양형 주거단지 개발사업의 재개를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 개정 계획에 대해 공무원들까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책 추진 주체인 공무원들의 의견은 제주도의 공식 입장과도 상당한 인식 차이를 보여주는 것이어서 관심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