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2030년까지 제주도 내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바꾸는 것을 뼈대로 하는 전기차 육성 계획을 확정했다. 지방자치단체가 전기차 육성 계획을 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6일 제주도가 발표한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2015-2030) 종합계획’은 단계별, 연도별 전기차 보급 일정 및 충...
제주와 전남 여수를 잇는 항로에 국내 최대 규모의 카페리여객선이 15일 취항했다. 제주도는 ㈜한일고속이 이날부터 골드스텔라호(1만5188t)를 취항시켜 하루 1회 왕복 운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여객선인 골드스텔라호는 여객정원 823명에, 4.5t 화물차 228대와 승용차 31대를 동시에 수송할 수 있으...
제주 서귀포시 성산고등학교를 국립해사고로 바꾸기 위한 추진계획이 마련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인 김우남 의원(새정치민주연합·제주시 을)은 해양수산부가 2017년 개교를 목표로 성산고를 국립해사고로 전환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가겠다는 계획을 보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 성산고의 국립해사고 ...
제주 추자도 추자대교에서 10일 오후 발견된 주검은 지난 5일 전복된 낚싯배 돌고래호(9.77t)의 실종자로 확인됐다.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는 해경 1007함 고속단정이 상추자도와 하추자도를 잇는 추자대교 아래 해상을 수색하던중 돌고래호 승선자 김아무개(48)씨 주검을 발견했다. 해경은 실종자 가족들이 제주에 와...
제주에 수학여행 온 대구지역의 고교생 35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 제주도는 11일 제주에 수학여행을 와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ㅂ리조트에 머물던 대구 ㅇ고교 수학여행단 312명(인솔교사 14명 포함) 가운데 35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제주시내 3개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일간지 기자의 제주시청 국장 폭행과 뒤이은 국장 투신 사건과 관련해 김병립 제주시장이 기자와의 통화 내용을 밝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공무원노동조합과 시민단체들은 ‘권언유착 폐해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제주도공무원노동조합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수용능력이 한계 상황에 이른 제주국제공항 인프라 확충 방안으로 기존 공항을 크게 확장하거나 제2공항을 건설해 기존 공항과 함께 운영하는 2개 안이 제시됐다. 그동안 함께 거론됐던 기존 공항을 폐쇄하고 신공항을 건설하는 방안은 제외됐다. 제주도는 국토교통부와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항공대학교, 국토연구원, ...
지난 5일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낚싯배 돌고래호(9.77t)가 사고 발생 닷새째인 9일 오후 인양됐다. 그러나 실종자 수색 작업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해경)는 이날 오후 추자도 인근 섬인 청도에 결박돼 바다에 잠겨 있던 돌고래호 선체를 150t급 크레인 바지선으로 인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