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한복판에 초고층 건축물 허가 여부로 논란을 빚었던 드림타워에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 추진이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 쪽은 보도자료 등을 통해 게임테이블 수와 슬롯머신 수 등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다. 이에 대해 제주도는 드림타워 건축허가와 카지노업 허가는 전혀 별개의 문제라며 선을 ...
제주 서귀포시 천지연 하류에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기수갈고둥’이 집단서식하고 있다. 제주대 교육대학 홍승호 교수는 제주씨그랜트센터 프로젝트의 하나로 이 지역을 조사하다가 서식지를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발견된 집단서식지에 있는 기수갈고둥은 200여마리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
제주올레를 걷거나 오름 등을 트레킹할 때 위치와 긴급상황을 알릴 수 있는 안심앱이 개발됐다. 제주경찰청은 제주도, 한국전력공사, ㈜넥스트페이지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최근 관광객과 도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제주나들이안심앱’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앱은 환경설정을 통해 사용자의 위치를 하루 1회, 1시...
제주도가 도시의 평면 확산을 막고 균형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택지개발을 보류한 지 8년여 만에 택지조성 검토에 들어갔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1일 오전 열린 정례직원조회에서 최근의 인구 증가와 부동산 가격 급등과 관련해 “택지개발 계획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주거문...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의 이익잉여금 배당(과실송금)을 허용하는 내용의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제주특별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교육 영리화’를 둘러싼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제주도교육청과 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은 학교에 시장원리가 적용되면 학생 교육보다는...
10월 첫 주말 제주도에서는 각종 축제가 열린다. 2일 제주시 삼도2동 문화의 거리에서 개막되는 제주프린지페스티벌은 제주시 원도심에서 벌어지는 대표적인 행사다. 프린지(fringe)는 ‘변두리, 외곽, 비주류’라는 뜻으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펼쳐지는 예술공연축제다. 2012년 제주시 산지천에서 처음 ...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갈수록 늘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올해 들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29일 현재 995만493명으로, 1일에는 100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3년 제주 방문 관광객이 1000만명을 돌파한 이후 3년 내리 1000만명을 넘어서게 됐다. 올해 관광객 1000만명 돌파는 지난해(10월2...
제주 서귀포시 예래휴양형주거단지(예래단지) 조성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제주도와 정치권이 추진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제주특별법) 개정에 대해 시민사회가 반발하고 나섰다.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들은 24일 제주참여환경연대 등 27개 시민사회단체와 정당 등이 참여하는 ‘제...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공원에 조성중인 ‘리조트월드 제주’가 내년부터 2019년까지 제주도민 4000여명을 채용한다. 제주도는 홍콩의 란딩국제발전유한공사와 싱가포르에서 복합리조트인 리조트월드 센토사를 운영하는 겐팅 싱가포르의 합작법인인 람정제주개발과 전체 고용인력의 80%인 4000여명을 제주도내 인...
제주시 제주중앙지하상가 보수공사를 둘러싼 제주시와 상인들의 갈등이 일단락됐다. 김병립 제주시장과 양승석 제주중앙지하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지하상점가조합) 이사장은 22일 제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는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빠른 방법으로 공사를 끝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하상점가조합은 시가...
제주지역 공공기관과 경제·시민·종교·소비자단체 등이 사회적 기업 활성화를 위한 ‘나눔운동’을 펼친다. 제주도와 제주도의회, 제주장애인인권포럼,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제주지역 38개 공공기관과 단체는 21일 오전 제주도청에서 ‘사회적 기업 활성화 제주네트워크’를 창립했다. 제주네트워크는 창립선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