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광객 부가세 환급제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항 환승제도 등 각종 제도가 만들어졌지만 정작 시행되지 않아 빈껍데기 정책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제주도는 최근 3년 사이 제주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관광객 부가가치세 환급제도와 제주공항~인천국제공...
제주 시내 한 초등학교에서 학부모가 수업중인 1학년 교실에 난입해 교사를 폭행하는 일이 일어났다. 11일 오전 10시30분께 제주 한 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 학부모(여)가 갑자기 문을 열고 들어와 수업중이던 여교사에게 욕설을 하면서 달려들어 머리채를 잡아 흔드는 등 폭행했다. 또 소동 소리를 듣고 말리러 교실...
제주지역 중소 여행업체들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한다. 제주도 관광협회는 11일 도내 여행상품 개발 및 발굴·육성을 통한 제주도 내 여행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중소 규모의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컨소시엄 구성 참가업체를 모집한 결과 58개 업체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제주도 소유의 도유지에 30㎿ 규모의 육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제주도가 출연한 제주에너지공사는 10일 구좌읍 동복리 산 56 일대 계획관리지구 130만㎡에 총사업비 600억원을 들여 2014년까지 30㎿ 규모의 육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에너지공사는 1단계 풍력...
제주도 출연기관인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이 후원을 받아 외유를 했고 직원 가족의 운영업체와 특혜성 거래를 한 것 등이 사실로 드러났다. 제주도 감사위원회는 지난해 11월16일부터 2월28일까지 제주도문화예술재단의 운영실태에 대한 조사 결과 이런 사실을 확인하고 양영흠 이사장을 경고하는 등 행·재정적 조...
섬에서 섬의 문화와 역사를 만난다.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권상열)이 ‘세계의 섬을 찾아가다’를 주제로 이달부터 10월까지 박물관 아카데미를 연다.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이번 아카데미는 4~5월을 1학기로, 9~10월을 2학기로 나눠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되며, 11차례의 강좌와 1차례...
3일 오전 제65돌 제주 4·3사건 희생자 위령제가 열린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에는 지팡이를 짚거나 휠체어를 탄 70~80대 노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맑고 푸른 하늘과 따뜻한 봄날씨 속에 잔설이 채 녹지 않은 한라산이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보였다. 유족들은 위령제단 뒤쪽 위패봉안소를 찾거나, 희생자 이름이 ...
65돌을 맞는 제주4·3을 하루 앞둔 2일 오후 제주시청 마당에서 한바탕 굿판이 벌어졌다. 사단법인 제주민예총은 4·3문화예술축전 20년을 맞아 이날 오후 5시부터 제주시청 마당에서 ‘기억과 동행하다’라는 제목의 거리굿을 올려 4·3영령들을 위로하는 한바탕 공연을 펼쳤다. 공연은 참여마당과 공연마당으로 나눠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