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중인 민주노총 전주 시내버스 노조원의 일탈행위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지난 23일 오전 10시20분께 전북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집회를 하던 민주노총 전북버스본부 소속 한 조합원(55)이, 갑자기 시청 현관 쪽으로 다가와 바지를 내리고 대변을 보았다. 당시 민주노총 버스노조는 조합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
전북지역에 파문을 일으킨 여행사 로비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경찰에서 불구속 입건한 13명 중 2명만 기소하기로 결정해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전주지검 형사2부는 공무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뇌물공여)로 ㅅ여행사 대표 유아무개(53)씨와 금품을 받고 여행사 선정을 도와준 전북도청 공무원...
전북 전주국제영화제가 4·11 총선과 5월12일 개막하는 여수세계박람회 등 대외적 여건으로 인해 성공개최가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난 3일 열린 전주영화제 상영작 발표회는 4·11 총선을 앞두고 열려 홍보가 제대로 안 됐다. 또 총선 이후에는 한달 앞으로 다가온 여수세계박람회에 홍보가 밀려났다....
청정지역 전북 장수군에 폐비닐 등을 원료로 재생기름을 만드는 폐기물공장이 들어서려 하자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장수군은 폐기물공장 ㈜더클이 장계면 명덕리 일대 7426㎡에 공장설립 신청서를 지난달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루 처리능력 7t, 연간 1848t 규모이다. 군은 다음달 2일까지 설립 여부를 결정할...
한달 동안 파업한 전주 시내버스 노조가 시민 불편을 덜기 위해 업무 복귀를 선언했지만, 회사는 쟁의행위를 사실상 중단하겠다는 확인서를 요구해 노사대립이 이어지고 있다. 호남고속과 시민·신성·전일·제일여객 등 5개 시내버스 회사의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은 2011년 단체교섭을 벌여오다 지난달 13일부터 근무...
전북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 진북고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의 이름이 비슷해 한때 해프닝이 발생했다. 40대 여성 한 명이 11일 낮 12시께 투표소에 가보니 이미 투표를 한 것으로 나와 있어, 투표소 관계자들에게 이를 따졌다. 확인 결과, 이 여성의 이름 끝자와 또다른 20대 남성의 이름 끝자가 비슷해 착오가 발생한 ...
“아무런 준비 없이 아버지가 된다는 것은 자녀에 대한 직무유기 아닐까요?” 전북대학교 아동학과 3학년 동기인 구민경, 김소리, 신은비, 이혜인, 정서혜 등 여학생 5명이 예비 아버지를 위한 책 <남자, 아버지를 꿈꾸다>를 펴냈다. 이들은 지난해 전북대가 교육역량강화사업의 하나로 시행한 학생저술장려 프...
광주지검 특수부는 뇌물수수 혐의로 전남 곡성군수 비서실장 안아무개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8일 밝혔다. 안씨는 최근 관급자재를 납품하도록 선정해준 데 대한 사례 명목으로 업체 2곳에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6일 오전 곡성군수 비서실과 회계과 등에 수사관을 보내 컴퓨터...
전북 전주시가 시 외곽에 종합폐기물처리시설(종합리사이클링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형사처벌을 받아 자격이 없는 주민대표와 보상금 관련 협상을 벌이는 등 말썽을 빚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달 20일 송하진 시장이 종합리사이클링타운을 유치한 삼천동 장동·안산·삼산 마을 대표로 이뤄진 주민지원협의체(가...
전북 우석대(총장 강철규)가 교육과학기술부의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5년 동안 150억원을 지원받는다. 우석대는 현장밀착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을 짜고 있다. 이를 위해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과 찾아가는 원스텝 기업지원 서비스 등을 통해 대학과 지역산업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