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최근 수주 로비 의혹(<한겨레> 1월26일 보도)을 사고 있는 ㅅ여행사와 5년간 10건 5억여원에 이르는 국외연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다. 2007~2011년 5년 동안 전북교육청 국외연수 자료를 보면, 여행사 이름을 확인할 수 있는 국외연수 48건 중 10건을 로비의혹을 받고 있는 ㅅ여행사와...
1970년대 산업화가 진행된 이래 사상 처음으로 전북으로 오는 전입자가 수도권으로 나가는 전출자를 앞질렀다. 통계청이 2011년도 국내 인구(주민등록상) 이동실태를 분석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북에서 수도권(서울·경기·인천)으로 간 전출자는 4만2077명이다. 반대로 수도권에서 전북으로 이주한 전입자는 4만...
전북 장수군 장계면에 사는 박무개(77)씨 부부는 요즘 잠자리가 불편하다. 밤 9시를 전후해 울려대는 설문조사 전화와 홍보성 문자메시지 때문이다. 박씨 부부는 이로 인해 노이로제까지 걸릴 지경이다. 4·11 총선을 앞두고 무차별적으로 오는 전화와 문자메시지 때문에 전북 진안·무주·장수·임실 지역 유권자들이 수...
전북지방경찰청이 전북지역 정치인과 공무원 400여명한테 명절 선물을 돌린 ㅅ여행사 대표 유아무개(53)씨의 리베이트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유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유씨가 정치인과 공무원 등 정·관계 인사들에게 지속적으로 명절 선물을 돌린 정황을 포착했다. 경찰은 지난 16일 유씨 ...
전북 전주시가 월드컵축구장 안에 서바이벌 경기장을 건립한다고 발표하자, 이미 비슷한 서바이벌 경기장을 운영중인 완주군이 반발하고 있다. 전주시는 여의동 월드컵축구장 남쪽 관중석 밑을 활용해 가상전쟁을 벌일 수 있는 도시형 서버이벌 경기장을 조성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규모는 1460㎡로 사업비 6억원을 ...
전북 전주시가 ㈜효성의 탄소섬유 생산공장 건설을 위한 토지 강제수용 방침을 밝혀 3월 중으로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는 16일 “효성 탄소공장이 들어설 예정인 전주시 팔복·동산동 일대 토지의 강제수용 절차를 밟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토지주들의 반발로 늦어진 공장 착공을 더는 미룰 수 없...
전북 전주에 탄소섬유 생산공장을 들이는 계획이 토지 보상 문제로 차질을 빚고 있다는 소식(<한겨레> 1월10일치 14면)이 알려지자, ‘기업 유치에 보태달라’며 몰래 2000만여원이 든 종이상자를 놔둔 이가 나타났다. 12일 오전 11시20분께 전주 완산구 중화산2동 주민센터에 전화가 걸려와 “인근 아파트 정문 ...
전북도의회 김호서 의장, 유창희 부의장, 김성주 환경복지위원장 등 현직 도의원 3명이 총선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했다. 이들은 선거구가 3개 있는 전주에서 9일 출사표를 던졌다. 김 의장은 전주완산을(장세환 의원), 유 부의장은 전주완산갑(신건 의원), 김 위원장은 전주덕진(정동영 의원) 선거구에 도전한다...
전북 전주에 들어설 대기업 효성의 탄소공장이 땅주인들의 보상가 반발로 공사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다. ㈜효성은 지난해 6월 전북도·전주시와 2020년까지 전주시 팔복·동산동 일대에 1조2000억원을 투자해 탄소섬유 생산공장을 설립키로 투자협약을 맺었다. 2013년 2월까지 18만㎡에 2500억원을 투자해 연 생산 ...
전북 김제경찰서는 검·경 수사권 조정을 담은 대통령령 시행과 관련해, 검찰로 보내는 송치서류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심사담당관제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김제경찰서는 경찰의 수사주체성을 명문화한 형사소송법과 대통령령 시행으로, 수사실무를 신속하게 정착시키고 주체적인 수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