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10곳 가운데 4곳이 신규 인력 채용 때 양성평등 원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경기도 자료를 보면, 지난해 신규 인력을 채용한 19개의 산하 공공기관 중 36.8%인 7곳이 남성만 채용했거나 한쪽 성의 고용비율 20%를 못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경기개발연구...
경기도내 청소년 한부모들 가운데 실제로 육아와 학비 및 생계비를 지원받는 청소년 한부모는 10명 중 2명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경기도 자료를 보면, 지난해 청소년 한부모를 지원하는 예산으로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16억4200만원이 배정됐으나 이 가운데 12%인 2억1천만원만 지원됐다. 청소년 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해가 화장된 경기 수원시 연화장 인근에 추모비가 세워진다. ‘노무현 대통령 작은비석 수원추진위원회’는 30일 수원 연화장 인근에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작은 비석’을 세우기로 하고 이를 위해 추진위원회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추진위 공동대표는 팔달사 주지 혜광 스님, 원불교 경...
경기 안성시가 소수 인재 육성을 위한 특목고 설립을 포기하는 대신, 다수 학생에 대한 고른 혜택을 위해 특목고 조성 기금 60억원을 장학금으로 쓰기로 했다. 안성시는 29일 “특목고 설립을 위해 조성된 기금 60억원을 장학금으로 쓰기로 하고 최근 재단법인 ‘안성시민장학회’ 설립을 위한 법인등기를 마쳤다”고 밝...
“학생들이 미래의 범죄자가 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8일 ‘학교 전담 경찰’(스쿨폴리스)로 임명된 경기지방경찰청 소속 박미자(43) 경사는 “어린 학생들이 학교 주변에서 금품을 빼앗는 행위 등을 범죄로 여기지 않는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오전 수원 창용중학교에서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문제 해결도 안 되고 내동댕이쳐진 것 같았는데 힘이 나네요.”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과 무급휴직자들이 잇달아 죽음을 맞고 있는 안타까운 사연(<한겨레> 2월28일치 1면)이 알려지자, 각계각층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남편의 해고 등으로 극심한 생활고를 겪는 쌍용차 가족들의 모임인 ‘쌍용...
“문제 해결도 안되고 내동댕이쳐진 것 같았는데 힘이 나네요.”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들과 무급 휴직자들이 잇달아 죽음을 맞고 있는 안타까운 사연(<한겨레> 2월28일치 1면)이 알려지자, 각계각층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남편의 해고 등으로 극심한 생활고를 겪는 쌍용차 가족들의 모임인 ‘쌍...
초등학생 무상급식에 이어, 경기 안양·군포·의왕 등 3개 시가 학교급식 재료로 친환경 농산물을 학교에 공동 공급하는 ‘우수 농산물 식재료 공급지원센터’ 설립에 나선다. 23일 안양·군포·의왕시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윤주 군포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등 3개 자치단체장들은 최근 모임을 ...
교과부-진보교육감 ‘힘겨루기 다시 시작’ 교육과학기술부가 민노당에 후원금 명목으로 28만∼100만원씩의 돈을 냈다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교조 교사들에 대해 경징계 의결을 요구한 경기도 교육청에 시정명령을 내렸다. 23일 경기도 교육청의 말을 종합하면 교과부는 지난 15일 ‘민노당 후원금을 낸 교사들에 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