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내년도 학기 중 무상급식 예산 지원을 거부하자 서울시구청장협의회가 무상급식에 필요한 자체 부담 예산을 편성하기로 했다. 또 내년도 무상급식 예산 지원을 거부한 김문수 경기지사가 “경기도가 토·일요일 결식아동 무상급식을 책임지고 있다”고 한 발언에 대해 “사실 왜곡”이라는 지적이 제기되...
평균 4 대 1의 경쟁률을 보일 만큼 경기도내 지방자치단체들 사이에 경쟁이 뜨거웠던 경기도 혁신교육지구에 화성시, 광명시 등 모두 10곳이 1차로 선정됐다. 경기도교육청은 10일 혁신교육지구 신청서를 낸 1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0곳을 2차 평가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차 평가를 통과한 자치단체는 화성...
경기 수원시가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오는 20일부터 ‘사랑의 전광판’을 운영한다 수원시는 9일 “시청 안에 설치된 시정 홍보용 전광판을 ‘사랑의 전광판’으로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가로 12m, 세로 8m 크기의 시정 홍보용 전광판은 수원시가 지난 2008년 9월 각종 시정 홍보를 위해 설치했던 것으로, 시민들...
정부가 4대강 사업을 위해 14조원의 돈을 퍼부으면서 정작 무리한 감세정책과 복지·소방 등의 정부 부담 비용을 지방정부에 떠넘기는 바람에 갈수록 지방정부의 ‘곳간’이 비어가고 있다. 경기도는 9일 ‘2011년도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내년 순수 자체 사업에 쓸 수 있는 가용 재원이 6400억원에 불과하고 경...
경기지역 사립 남·여 중·고교의 재단 실장이자 중학교 행정실장이 가족과 함께 저수지에 투신해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재단은 최근 비리 의혹 진정을 받은 경기도교육청의 감사를 받았고 일부 의혹은 사실로 확인됨에 따라 그가 투신한 경위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 평택의 사립 중학교 행정실장 이아무개...
내년부터 경기도내 모든 중학생들의 학교운영지원비 납부가 폐지되고 경기도내 초등학생 완전 무상급식이 추진되는 등 경기도교육청이 의무교육기간 중의 완전 무상교육에 성큼 다가섰다. 경기도교육청은 3일 학교운영지원비 860억원과 전체 초등학교 무상급식 확대를 위한 1959억원 등 모두 8조9145억여원 규모의 내년...
경기도가 국도 1호선에 지정된 공군 수원비행장 비상활주로의 이전을 추진하면서 수원시·화성시에 이전비용 200억원을 공동 부담하자며 이전비 분담을 요구했다. 그러나 이들 자치단체는 “수십년간 전투기 소음 등에 따른 주민들의 피해를 보상해야 할 주체가 국방부인데, 어떻게 이전비를 떠넘기느냐”며 반발하고 있다...
경기도 학생인권조례가 지난 5일 공포된 가운데 수원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업 시간에 졸았다는 이유로 교사가 학생들을 몽둥이로 수십여대씩 때리는 등 체벌 사건이 발생해 도교육청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22일 경기도교육청 등의 말을 종합하면, 수원 ㅅ고 김아무개 교사는 지난 14일 1교시 수업중 책상에 엎드려 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14일 경기도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한나라당 대권 후보로 거론되는 김문수 경기지사의 언행을 놓고 ‘도정부터 챙겨라’라는 야당의원들의 공세가 쏟아졌다. 정부의 4대강 사업에 따른 경기도의 팔당 유기농가 철거와 관련해, 문학진·백원우·장세환 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은 “2008년 유기농 ...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의 13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는 12조원이 투입될 김문수 지사의 공약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사업’의 경제성 문제 등이 도마에 올랐다. 일부 한나라당 의원들도 철저한 사전 검토를 요구했다. ■ 사업 타당성 논란 최대 쟁점은 사업 타당성이었다. 강기정·백재현 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