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오는 20일 예정된 경기 하남시장의 주민소환투표에 대해 절차상의 하자를 들어 무효 판결을 내린 데 대해 주민들이 선관위에 항소를 요구하기로 했다.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와 주민들도 법원의 판결로 중단된 주민소환투표의 재청구가 가능한지에 대해 중앙선관위에 유권해석을 의뢰했다. 소환대책위원회 유정...
경기도는 18일부터 휴대폰과 인터넷 등을 통해 시내버스 도착 시간을 미리 알 수 있는 버스 도착 시간 안내서비스를 시행한다. 서비스가 제공되는 시내버스는 도내 8248대 중 일부 벽지 노선을 뺀 1047개 노선 7194대다. 제공되는 정보는 버스 도착과 노선은 물론 버스 찾기 정보 등이며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이용 방법...
경기 안산시가 심의를 거쳐 전국 최대 규모의 시립 통합보육센터 위탁 운영자를 결정하고도 발표를 유보한 채 뒤늦게 심의위원들의 자격 감사에 나섰다. 특히 박주원 안산시장이 차점자로 밀려난 특정 교회의 교인으로 알려져 시의 감사 배경에 의혹이 일고 있다. 14일 안산시 등의 말을 종합하면, 시는 이달 말 문을 ...
중국으로 수학여행 간 고교생들이 호텔에서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11일 <문화방송> ‘피디수첩’은 최근 중국으로 4박5일 동안 수학여행을 다녀온 서울의 한 고교 학생들이 “호텔 지하에 있는 마사지숍에서 ‘세트 서비스’라는 이른바 성매매가 포함된 서비스를 받았다”고 말했다...
남한산성과 경기 가평 연인산에 이어 군포 수리산이 제3도립공원으로 조성된다. 경기도는 7일 ‘경기도 도립공원 지정 후보지 타당성 조사’에서 군포 수리산(해발 489m, 면적 547ha)이 접근성이 양호하고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잘 운영돼 1위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더불어 사는 사회문화제 2007’이 7일 개막돼 9일까지 경기도 의정부 예술의 전당과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계속된다. 경기문화재단과 의정부·안산 예술의 전당이 공동으로 여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 이주노동자, 탈북자, 혼혈인, 미혼모 등 우리 사회 소수자들의 모습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행사 첫날인 7일 오후...
“황당하죠, 한두 달도 아니고 1년도 지난 일인데….” 인천에서 공부방을 하는 이아무개(34)씨는 최근 수원지검 평택지청의 출두 요구를 받았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할 내용이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5월5일 경기 평택시 대추리 대추분교 철거 현장에 처음으로 갔다가 귀가 도중 경찰에 연행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