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의 가을 가뭄 사태를 겪고 있는 충남지역 농민들이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요구하기로 했다. 계곡물에 기대온 충북·강원 지역 고지대 주민들도 물길 찾기에 나서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인천·경기 지역도 도수로를 내는 등 비상이 걸렸다. 충남도는 19일 가뭄대책본부를 ‘가뭄비상대책본부’로 ...
부녀가 4개월 사이 갑자기 숨지자 경찰이 보험금을 노린 아들의 계획적 범행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충북제천경찰서는 여동생 등을 살해한 혐의(존속살해 등)로 ㅅ아무개씨를 구속 수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ㅅ씨는 지난 5월 아버지(54)를 살해한 데 이어 지난달 21~22일께 울산에 사는 여동생(21)까...
중원대 건축 비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충북도청 공무원을 긴급체포했다. 청주지검은 중원대의 불법 건축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충북도 서기관 ㄱ씨 등 2명을 긴급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 14일 중원대 불법 건축 등과 관련해 이 대학 재단 사무국장 ㄴ씨를 건축법 위반 등의 혐...
청주대 학생회·교수회·노동조합·동문회 등으로 이뤄진 ‘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청주대 사태 해결을 위해 대학과 비대위가 동수로 참여하는 ‘발전혁신위원회’ 설치와 석정계 추천 이사 1명 참여 등을 학교법인 청석학원에 제안했다. 지난해에도 비대위가 석정계 참여를 제안...
충북 청주에서 도시 재생, 마을 만들기, 민관 협치, 환경 보전 등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의 밑그림이 나온다.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4~16일 청주에서 ‘제17회 지속가능 발전 전국대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대회에는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지역의제21) 70여곳, 시민단체 등 200여단체 4000여명의 학자·...
유기농 엑스포를 ‘흥행 대박’으로 이끈 충북도가 전국 점유율 3%대에 머물고 있는 유기농 점유율을 2020년 20%까지 끌어올리는 등 유기농을 새 성장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또 2020년엔 친환경(유기농·무농약) 학교급식을 80%까지 늘리는 등 소비자의 생활도 유기농 중심으로 체질을 개선시키는 데 힘쓰기로...
한글날 황금연휴를 맞아 충청·강원 지역에선 눈·코·입·귀·손발까지 오감이 모두 즐거운 축제·행사가 이어진다. ■ 한우에서 커피까지 강원 횡성에선 11일까지 한우축제가 열린다. ‘맛보소, 즐기소, 쉬어가소’를 주제로 한 축제에선 횡성 한우를 싸게 먹을 수 있으며, 머슴 돌 들기, 씨름, 소달구지 타기 등 체험도 ...
전국에 레일바이크(철로자전거) 바람이 불고 있다. 레일바이크는 열차가 다니지 않는 철로를 열차 같은 바퀴를 단 자전거를 굴려 일정 구간을 오가는 레저스포츠다. 강원 춘천·정선·정동진·원주·삼척, 경기 양평, 충남 보령·아산, 전남 곡성·여수, 경북 문경, 경남 진주 등 전국에서 10여곳이 운영되고 있다. 2004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