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댐 치수능력 증대 건설공사’ 현장에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검출됐다는 조사가 나왔다. 환경보건시민센터, 제천환경운동연합 등은 충주댐 치수능력 증대 건설공사 현장 4곳에서 10개의 검삿감을 채취해 분석했더니 9곳에서 트레몰라이트 석면이 검출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2일 충주댐 좌안인 충...
농민들이 여름철 일을 할 때 긴소매 웃옷과 긴바지를 입어야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대병원 농업안전보건센터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여름철 작업복 형태, 자외선 차단제(선크림), 작업 종류 등에 따른 산화적 스트레스 관련성을 조사했더니 긴소매·긴바지를 입은 이가 짧은 소매·반바지를 입은 이보다...
이웃사촌 충북과 경북이 자주 얼굴을 붉히고 있다. 문장대 온천 개발을 놓고 경북 상주시와 충북도·괴산군이 26년째 ‘물싸움’을 벌이고 있는 데 이어 이번엔 ‘새재’(조령)를 놓고 경북 문경시와 충북도가 ‘버스싸움’을 하고 있다. 새재는 예부터 영남 쪽 선비·상인 등이 서울로 가는 주요 통로다. 문경 쪽 문경읍 새재로...
이웃사촌 충북과 경북이 자주 얼굴을 붉히고 있다. 문장대 온천 개발을 놓고 경북 상주시와 충북도·괴산군이 26년째 ‘물싸움’을 벌이고 있는 데 이어 이번엔 ‘새재’(조령)를 놓고 경북 문경시와 충북도가 ‘버스 싸움’을 하고 있다. 새재는 예부터 영남 쪽 선비·상인 등이 서울로 가는 주요 통로다. 문경 쪽 문경읍 새재...
국립공원 속리산 지구에 포함된 대야산(해발 931m) 탐방로가 31년만에 개방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 국립공원사무소는 20일 월영대∼밀재∼대야산 정상∼피아골∼월영대로 이어지는 대야산 탐방로 4.8㎞를 개방했다. 대야산은 1984년 속리산 국립공원에 편입됐으며, 동·식물 보호 가치가 높은 자연환경지구로 지정...
대전·충남·세종·충북 등 충청권 교육청 4곳과 한국교원대는 20일 한국교원대 교원문화관에서 ‘학교혁신의 비전 미래 핵심 역량’을 주제로 ‘2015 충청권 미래교육 국제포럼’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설동호(대전)·김지철(충남)·최교진(세종)·김병우(충북) 교육감은 초대 글에서 “포럼에선 교육과 미래 삶에 대한 비전이 ...
충북 청주시가 새 청사 건립 방식 결정을 앞두고 시민 여론조사를 하기로 했다. 하지만 시민단체에서는 이미 리모델링(구조변경) 방식으로 결정하고 요식행위를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학계에서도 절차상 문제 등을 들어 타당성이 떨어지는 조사라는 지적이다. 청주시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 동안 통합시 청사 건...
폐업 중인 청주시노인전문병원이 3차 공모를 통해 새 위탁운영자를 찾아 정상화의 길을 찾기로 했다. 청주시청 앞에서 194일째 천막시위를 하며 정상화를 촉구하고 있는 이 병원 노동자들의 고용 승계가 이뤄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청주시노인전문병원을 관리하고 있는 청주 서원구보건소는 새 조례에 따라 이르면 ...
충북도의회가 충북도청 옆 옛 중앙초등학교 자리로 이전한다. 충북도의회는 12일 “지방의회 시작 뒤 60여년 동안 전국에서 유일하게 독립청사 없이 도청사 안에 더부살이를 했던 도의회는 충북도 제안을 받아들여 중앙초에 독립청사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6일 옛 중앙초 건물 2동을 새로 꾸미는 등...
충북 청주 북부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다. 북부시장은 말 그대로 청주 북쪽에 자리한 시장이다. 1970년대 초 상가가 형성돼 지금은 상인 300여명이 점포 130여곳을 운영하고 있다. 한때 진천·증평에서까지 장을 보러 올 정도로 컸지만, 대형마트 등에 밀려 조금씩 색을 잃어갔으며 빈 곳도 더러 생겼다. 2013년 북부시장...
‘전국 최초 초·중학교 무상급식 실시’ ‘전국 최초 고3 무상급식 추진’ 등 무상급식 모범 지역으로 불려온 충북과 강원이 재정난을 이유로 내년 무상급식 예산을 제대로 편성하지 않아 무상급식 무산 위기감이 돌고 있다. 올해 무상급식 예산 분담 비율을 놓고 1년 동안 티격태격했던 충북도와 충북교육청은 11일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