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여고생을 집단 폭행한 혐의로 김아무개(17·무직)군과 여고생 ㅈ(17)양 등 10대 4명을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4일 밝혔다. 김군 등은 이날 새벽 5시께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의 길에서 여고생 ㅂ(17)양을 마구 때린 혐의를 사고 있다. ㅂ양은 행인의 신고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머리 등을 크게 다쳐 ...
“연일 30도가 넘는 불볕더위인데 씻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이 무슨 날벼락이랍니까?” 충북 청주시 금천동 서아무개(46)씨는 지난 1~2일 주말 내내 단수에 시달리다 3일 새벽 일찍 출근했다. “생수로 세수하고 출근하는 것은 난생처음입니다. 물이 나오지 않는데 단수 예고조차 없었습니다. 가뜩이나 더워서 불쾌지수가...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26일 자신의 아들을 살해한 뒤 잠적했다가 자수한 양아무개(34·여)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양씨는 지난 19일 오후 청주시 청원구 자신의 집에서 아들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양씨는 지난 18일 남편 김아무개(32)씨와 다툼을 한 뒤 김씨가 집을 나가자 아들을 살해했으며, 지난 21일 ...
충북 증평·음성·괴산·진천군 등 중부 4군이 지역 대표 인물을 소재로 ‘4인4색 교육 캠프’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들 4군은 23일 증평군에서 4인4색 캠프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4인4색 캠프는 지역을 대표하는 인물과 관련 있는 과목을 택해 교육을 하는 것이다. 증평은 <백이전>을 11만번이나 읽은 독서...
충북 전체 생산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충북 경제의 상징 청주산업단지가 40여년 만에 혁신과 환경(재생)을 두 축으로 새단장된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청주산업단지를 혁신하고,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청주산단을 창조경제의 거점이자 혁신의 중심으로 발돋움시키겠다고 22일 밝혔다. 청주산단은 1969~1989년 20년...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6살 남자 아이가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이 아이의 어머니 ㅇ(34)씨가 살해한 것으로 추정하고 ㅇ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 21일 밤 11시30분께 충북 청주시 사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ㄱ(32)씨의 아들이 숨져 있는 것을 ㄱ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발견했다. 경찰...
충청·강원 지방자치단체들이 2개월여 동안 지역경제의 ‘블랙홀’ 노릇을 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종식을 잇따라 선언하고 있다. 지자체들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유치에 나서는 등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20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 메르스 종식’을 선언...
‘바다 없는 마을’ 충북의 내수면연구소가 민물고기의 왕으로 불리는 쏘가리 양식에 성공한 데 이어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량생산 연구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충북도는 내년 말까지 충주시 용탄동 내수면연구소 안 1200㎡에 쏘가리 대량생산 연구시설을 만들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시설은 국비 10억원 등 20억원...
충북대가 충북지역 대학에서 처음으로 학내에 인권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전국 대학 가운데 인권센터가 설치된 곳은 서울대·중앙대·충남대·카이스트·전북대 등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충북대는 지난달 23일 ‘충북대학교 인권센터 규정’을 제정했으며, 9월1일 공식적으로 센터 문을 열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정...
이란 핵협상 타결 소식에 충북이 웃고 있다. 지난 4월 이란 정부가 지원하는 국영기업 등과 맺은 20억달러(2조17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협약이 성사될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15일 “다행히 미국 등 주요 6개국과 이란의 핵협상이 타결되면서 경제·금융 제재가 내년 초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금...
정우택(63·새누리당·국회 정무위원장) 국회의원의 한 비서관이 자신의 아버지가 재배한 감자를 국정감사 피감기관에 판매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 의원의 유아무개(42) 비서관은 지난달 말께 한국거래소의 한 재단에 자신의 아버지가 전북 전주에서 재배한 20㎏(3만5천어치) 감자 100상자를 판매했다. 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