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민예총은 4일 오후 청주시 내덕동(안덕벌) 청주문화산업단지 바깥 공연장에서 안덕벌 예술제를 연다고 1일 밝혔다. 베트남·몽골·타이 등 외국 먹을거리 무료 시식, 봉숭아 물들이기 등 체험, 주민 참여 노래자랑, 몽골·베트남 전통음악 콘서트, 창작무용 ‘혼자만의 사랑’ 공연 등이 이어진다. 청주/오윤주 기...
‘천태산 은행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대표 양문규 시인)은 은행나무 시모음집 <어머니를 걸어 은행나무에 닿다>를 내고 12월31일까지 시화전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시집에는 공광규·도종환·이원규씨 등 시인 330명의 시가 담겼으며, 천태산 입구에서 영국사 은행나무까지 등산로 곳곳에 시화를 걸 참이다. ‘...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을 앞두고 선거구를 지키려는 농어촌 주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들 지역은 헌법재판소가 제시한 인구 하한에 미달한 곳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10월2일 정할 지역구 수에 따라 통폐합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충북 보은·옥천·영동지역 군의원 23명은 ...
국내에서 공부하는 중국인 유학생 축제가 다음달 8~10일 충북 청주 예술의전당 등에서 열린다. 축제는 충북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교육부·외교부·중국대사관 등이 후원한다. 전국 6만여명으로 추산되는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국내 유일의 축제로 올해가 5번째다. 충북도는 유학생 2만여명이 참석할 것...
청주대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학생회가 경영진 총사퇴를 포함해 학교 쪽과 전면전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앞서 청주대 총학생회가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2~23일 진행한 ‘경영진 총사퇴 찬반 투표’에서는 학생 91%가 현 경영진 사퇴를 지지했다. 이에 따라 학생회는 다음달 2일 단과대 임원, 전체 학과 대표 ...
충청·강원지역 곳곳에서 그야말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큼 풍성한 한가위 연휴 축제·행사가 이어진다. ■ 역사 속으로 충남 공주 공산성과 부여 부소산성 등에선 25일부터 새달 4일까지 1400년 전 백제를 여행하는 타임머신이 가동된다. 61회 백제문화제(baekje.org)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돼 부...
충북 청주지역 고교생들이 청주 청소년광장에 설치된 충북 평화의 소녀상을 직접 관리하기로 했다. 평화의 소녀상 청소년 추진위원회 위원인 손다현(18·대성여상 3)양은 23일 “청소년들이 팀을 이뤄 일주일에 한 번 소녀상을 관리하기로 했다. 몇몇 어른들은 소녀상 설치까지 막았지만 이제 소녀상 걱정은 하지 않아도...
충북 청주시가 임시폐업 중인 청주시 노인병원 정상화를 위해 ‘청주시 노인전문병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을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이 조례안을 다음달 12일까지 입법예고한 뒤, 같은 달 21~27일 예정된 시의회 임시회 때 다시 제출할 참이다. 애초 시는 이 조례안이 지난 22일 12회 임시회 3차 본회...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의 무상급식 예산 분담 갈등이 22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충북도 국정감사에서도 도마에 올랐다. 국회의원들은 빠른 해결을 주문했지만 이시종 충북지사는 “도교육청과 협의해보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충북도와 충북교육청은 올해 초·중학교 무상급식 예산(914억원) 분담률을 놓고 지난해 말...
학내 분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청주대 사태가 전·현직 총장 간 폭로전으로 비화하는 등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황신모 청주대 총장은 17일 기자회견을 열어 “정성봉 청석학원(청주대 재단) 이사장과 김윤배 전 총장(청석학원 이사)이 지난 16일 저녁 청주의 한 식당에서, 예고도 없이 청주대 총장직에서 자진 사퇴...
2015 괴산 세계유기농산업 엑스포가 18일 ‘유기농특화도’(충북) ‘유기농업군’(괴산)에서 개막한다. 유기농을 소재로 세계에서 처음 열리는 엑스포다. 유기농을 선도하는 세계유기농업학회(ISOFAR)가 공동주관 단체로,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IFOAM)이 공식후원 단체로 참여해 유기농의 미래를 제시한다. 세계유기농업학...
충북 경찰의 비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16일 밝힌 ‘2011~2014년 충북 경찰공무원 비위 징계 현황’ 자료를 보면, 충북 경찰은 지난해 각종 비위 등으로 32명이 징계를 받았다. 이는 2011년 23명, 2012년 21명, 2013년 23명 등에 견줘 크게 늘어난 것이다. 또 2011~2014년 징계를 ...